태종대 수국꽃 축제 7월 개막, 관광지 정비 본격화
제16회 태종대 수국꽃 문화축제가 7월 4일 개막합니다. 부산시설공단은 인프라 개선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태종대를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조성합니다.
7월 4일 제16회 태종대 수국꽃 문화축제 개최
부산 영도구 태종대 수국 군락지에서 오는 7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제16회 태종대 수국꽃 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영도구와 부산시설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와 태종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수국 만개 시기에 맞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축제 첫날인 7월 4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국 정원을 배경으로 한 클래식 공연이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수국 군락지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됩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재개된 이후 올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관광객 편의 위한 태종대유원지 환경 개선
부산시설공단은 축제 개최에 맞춰 태종대유원지를 자연과 관광, 시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단계적 업그레이드 사업을 추진합니다. 수국 군락지 관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원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계절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합니다.
관광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 구축도 병행됩니다. 관광안내소를 리모델링하고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정보 제공 기능을 높이는 한편, 동선 중심의 안내 사인물을 정비할 예정입니다. 또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유원지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시민 참여형 수국 관리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설공단은 시민이 자연 보전에 직접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25일에는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시민과 함께하는 수국 관리 및 분갈이 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수국의 생육 특성과 계절별 관리법을 학습한 뒤 직접 못비료를 주고 삽목한 모종을 분갈이하는 실습을 마쳤습니다. 완성된 모종은 참가자들에게 제공되어 태종대의 자연을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의 도약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운영 개선과 축제를 통해 태종대를 지속 가능한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 가꾸는 수국은 태종대의 자연경관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주민 참여형 녹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