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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6·25전쟁 76주년 기념식 개최

의령군이 6·25전쟁 76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오태완 군수와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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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6·25전쟁 76주년 기념식 개최

의령군민문화회관에 모인 300여 명의 보훈 가족

경남 의령군이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6년 6월 25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웅이 지켜낸 대한민국, 세계 속에 빛나다’를 주제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자리를 함께했다.

영상 시청과 표창으로 이어지는 기념식

기념식은 6·25전쟁의 역사를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민의례,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기념사, 참전유공자 회고사,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영상을 통해 전쟁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한편,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수여를 통해 국가를 위한 헌신에 예우를 갖췄다. 특히 참전유공자의 회고사와 함께 전 참석자가 ‘6·25의 노래’를 제창하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경건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참전용사와 군수가 전한 메시지

조영수 6·25참전유공자회 의령군지회장은 회고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미래세대가 호국정신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훈 문화 확산 위한 정책적 노력

의령군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확인하고 지역 사회에 호국정신을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보훈 예우를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한 미래세대가 호국정신을 자연스럽게 이어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보훈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와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임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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