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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까지 바꾸고 데뷔한 배우 최상엽, 알고 보니 박미선

코미디언 박미선·이봉원의 아들 최상엽이 부모의 후광 없이 홀로서기 위해 성을 바꿔 데뷔한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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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까지 바꾸고 데뷔한 배우 최상엽, 알고 보니 박미선

부모의 후광 대신 '최상엽'이라는 이름으로 선택한 홀로서기

코미디언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아들이 배우 최상엽(본명 이상엽)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최상엽은 부모의 유명세에 의존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실력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위해 본명인 '이상엽' 대신 성을 '최'씨로 바꿔 데뷔했다. 1997년생인 그는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를 졸업했으며, 2023년 3월 연극 '대한민국 연극제-배소고지 이야기'를 통해 무대에 데뷔했다. 183cm의 큰 키와 훈훈한 외모를 갖춘 그는 현재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조혜련이 전한 일화, "이봉원 오빠도 아들인 줄 몰랐다"

이러한 사실은 최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콘텐츠를 통해 공개됐다. 개그우먼 조혜련은 영상에서 박미선의 아들이 성을 바꿔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라고 언급했다. 조혜련은 2년 전 연극 '사랑해 엄마' 오디션 당시, 출연자가 박미선의 아들인 줄 전혀 몰랐다며 "너무 귀엽고 잘생기고 연기도 잘한다"고 전했다.

특히 조혜련은 아버지 이봉원이 공연장에서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평소 조용한 성격이었던 최상엽이 무대 위에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조혜련은 "(이)봉원 오빠가 본인 아들을 못 알아봤다"며, 무대 위 연기를 보고 나서야 "쟤가 상엽이라고? 내 아들 맞네"라며 놀랐던 상황을 설명하며 그의 연기력을 강조했다.

박미선 부부의 교육 철학, "이름 바꾸고 조용히 활동"

박미선은 방송을 통해 자녀들의 진로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배우 분야에 대해 전문 지식이 없는 부모로서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고민하며, 자녀들이 스스로 이름을 바꾸고 조용히 활동하기를 원했다는 뜻을 전했다. 박미선의 딸 이유리 역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연극 무대에서 쌓아온 필모그래피

최상엽은 2023년 데뷔 이후 꾸준히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경력을 쌓고 있다. 데뷔작인 '대한민국 연극제-배소고지 이야기'를 시작으로 '사랑해 엄마', '바디체인지', '햄릿 재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해 왔다.

By 차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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