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母, '미우새' 하차 심경 "아들 결혼했는데
김종국이 어머니의 팔순을 맞아 라스베이거스 여행을 함께했다. 어머니는 '미우새' 하차에 대해 아들의 결혼이 더 좋다며 진심을 전했다.
팔순 기념 라스베이거스행, 아들과의 4박 5일 힐링 여행
가수 김종국이 어머니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떠났다. 9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짐종국)’에는 ‘팔순 지난 어머니도 피할 수 없는 PT… (Feat. 어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종국은 작년 어머니의 팔순 당시 바쁜 일정 탓에 제대로 된 이벤트를 챙겨드리지 못했다며, 스케줄 여유가 생긴 이번 기회에 급히 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라스베이거스에서 4박 5일간 머물며 도시 풍경 구경과 쇼핑, 맛집 탐방을 즐겼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김종국은 어머니를 위해 직접 일일 트레이너로 나섰다. 팔순이 넘은 어머니의 운동 자세를 하나하나 교정하며 PT를 진행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어머니는 아들의 열정적인 지도에 힘들다며 투정을 부리기도 했지만, 운동을 마친 뒤에는 "아들하고 운동한 건 힘들었는데 이젠 풀렸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여행 내내 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라스베이거스 도착 직후 어머니는 "작은 아들 덕분에 좋은 데 와서 좋은 구경 많이 하고 너무 감사하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여행 마지막 날에도 "생각지도 못하게 아들 덕분에 와서 잘 놀고 간다. 다음에 또 와야지"라고 말하며 이번 여정에 대한 뿌듯함을 전했다.
"아들 결혼이 더 좋죠" 미우새 하차에 대한 솔직한 고백
오랜 시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의 핵심 출연자로 활약했던 어머니의 근황과 심경도 전해졌다. 김종국은 어머니가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지 꽤 되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안 나간 지 좀 됐는데 아쉽냐"고 물었다. 그동안 어머니는 김종국의 어머니로서 프로그램을 이끌며 SBS 연예대상에 참석하는 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어머니는 아쉬움보다 아들의 행복을 우선시했다. 어머니는 "아들이 결혼했는데 못 나가는 게 당연한 건데 아들 결혼한 게 더 좋죠"라고 답했다. 아들의 결혼이 방송 하차보다 훨씬 기쁜 일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종국은 지난해 9월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당시 방송을 통해 "이 사람과 결혼하면 너무 행복하고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며느리에 대한 마음도 살짝 내비쳤다. 아들과 단둘이 떠난 여행이지만, 며느리와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묻어났다. 어머니는 "며느리도 같이 왔으면 좋겠지만, 아들하고 와서 이렇게 행복하고"라며 미소를 지었다. 아들의 결혼으로 인해 예능 프로그램 내 역할이 자연스럽게 바뀌었음을 인정하면서도, 가족의 결합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이다.
김종국과 어머니의 특별한 시간
이번 영상은 김종국이 어머니의 팔순을 기념해 기획한 여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종국은 여행 내내 보호자이자 일일 트레이너 역할을 수행했다. 어머니는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김종국은 지난해 9월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번 여행은 결혼 이후 변화된 가족 관계 속에서 모자가 함께 보낸 시간이다.
여행 중 어머니는 아들과의 시간에 만족감을 표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작은 아들 덕분에 좋은 데 와 가지고 좋은 구경 많이 하고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한 어머니는, 김종국의 질문에 "아들이 결혼했는데 못 나가는 게 당연한 건데 아들이 결혼한 게 더 좋죠"라고 답하며 아들의 결혼을 다시 한번 축하했다. 이어 "며느리도 같이 왔으면 좋겠지만, 아들하고 와서 이렇게 행복하고"라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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