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을 먼저 안 오네” 영자, 영철의 소극적
나는 SOLO 32기 영철과 영자가 새벽 설거지 데이트 이후 연애관 차이로 갈등을 빚었습니다.
새벽 4시 30분까지 이어진 핑크빛 설거지 실랑이
ENA·SBS PLUS '나는 SOLO' 32기 영철과 영자가 솔로나라 입성 3일 차 밤,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올라온 '※미방분※ 32기_ 영철의 솔로나라 3일차 밤' 영상에는 두 사람의 달달한 뒷정리 모습이 담겼다.
싱크대 앞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은 새벽 4시 30분을 훌쩍 넘긴 시각까지 식기들을 닦아 나갔다. 영철은 초반부터 "평소 설거지가 그리 익숙하지 않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산더미처럼 쌓인 식기들을 마주한 영철은 책임감 있게 작업을 이어갔다.
영자는 설거지 노동이 처음이라며 어색해하는 영철을 다정하게 다독이며 작업을 리드했다. 중간에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온 경수와 합류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영철은 피곤할 영자를 염려해 "남은 일을 모두 마무리할 테니 어서 방에 들어가 편히 쉬라"고 권유했다. 영자는 "영철 혼자 고생하게 내버려 두고 싶지 않다"며 "함께 일을 나눠서 빨리 끝내고 다 같이 쉬는 것이 맞다"고 맞섰다.
영철은 이 설거지를 반드시 스스로 완벽하게 끝마쳐야 하는 성취 과업이자 책임감 있는 미션으로 인식했다. 그는 맥주를 캔째로 마시면 설거지거리가 대폭 줄어들 텐데 굳이 유리컵을 새로 꺼내 사용하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설거지하기 까다롭고 긴 병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직설적인 아쉬움을 토로했다.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영철의 성향이 드러난 대목이다.
두 사람은 대화 내내 서로의 허리 통증을 걱정했다. 영자는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는 영철을 위해 부드러운 핸드크림을 깜짝 선물했다. 영철은 미안함과 고마움이 담긴 눈빛으로 화답했다.
"산책 한 번 안 오네" 영자의 폭발과 엇갈린 대화
달달했던 분위기는 4일 차에 접어들며 급격히 냉각됐다. 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32기 돌싱 남녀들의 관계가 삐걱거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영자는 영철을 향해 "한 번을 먼저 와서 '영자야, 같이 산책할까?'라고 한 적 있냐? 난 그런 게 답답하다"라며 그동안 쌓인 서운함을 터뜨렸다.
영철은 "제가 그런 걸 잘 못 하는데, 신경 써보겠다"라며 진땀을 흘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연애관으로 평행선을 달렸다. 영자는 결국 여성 숙소로 돌아가 다른 돌싱녀들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뒤늦게 영철이 찾아와 "영자 님 있어요?"라며 먼저 대화를 신청했지만, 영자는 "지금은 얘기 안 하고 싶다. 조금 있다가 하자"라며 차갑게 반응했다.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이들의 관계를 지켜보며 "지금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두 분은 절대로 인연이 될 수 없다"고 직언했다.
경수의 급부상과 현숙의 싸늘한 온도 차
한편, 경수는 이번 데이트 선택에서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며 광대 승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경수의 1순위인 현숙의 속내는 달랐다. 현숙은 인터뷰에서 "경수 님을 접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라며 "시그널이 전혀 없다"고 고백했다. 현숙은 경수와의 관계를 정리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데스크 칼럼] 혁신의 요람인가, 오만의 사유지인가… 디캠프, 박영훈 사태가 묻는 '공익'의 민낯](/images/kstory/202607/1403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