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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김부장' 촬영장 농담

주상욱이 '김부장' 촬영장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농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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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김부장' 촬영장 농담

주상욱(47세)이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어두운 톤의 정장을 차려입은 주상욱은 가죽 의자에 기대 눈을 감고 있다. 그는 "잠시 눈만 감고 있었던 거야..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덧붙이며 유쾌한 농담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윤경호와 최대훈이 함께한 쓰리샷도 포함됐다. 두 배우는 익살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취해 코믹한 대비를 이뤘다. 주상욱의 책상 위에는 키보드와 서류가 놓여 있고, 뒤편에는 인테리어 조명과 가구가 보여 드라마 촬영 현장임을 짐작하게 한다.

주상욱, '김부장'에서 용역 깡패 출신 회장 역

주상욱은 '김부장'에서 용역 깡패 출신 건설사 회장 주강찬을 연기했다. 그는 이 역할에 대해 "처음으로 이렇게 대놓고 악역을 맡아봤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었고, 촬영 내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는 10부작으로 마무리됐으며, 주강찬은 마지막 회에서 김부장(소지섭 분)에게 응징을 당하는 씁쓸한 결말을 맞이했다. 주강찬은 성한수(최대훈 분), 박진철(윤경호 분)의 자식들을 목숨으로 협박했고, 김부장과 격투를 벌였지만 결국 제압당했다.

최종회에서 주강찬의 운명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최종회는 25일 방송됐다. 주강찬(주상욱 분)은 성한수와 박진철의 자식들을 목숨으로 협박했고, 이 때문에 두 사람은 김부장과 함께 싸우게 됐다. 김부장에게만 죽이면 아이들을 살려주겠다는 조건이었다. 세 사람은 눈물이 섞인 격투를 벌였다. 그중 김부장이 주강찬을 기습적으로 공격해 기회를 잡았고, 결국 세 사람이 힘을 합쳐 주강찬을 제압했다. 이후 김부장은 자신이 선생이라 부르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주학건설 해체시켜달라. 제 딸과 관련된 일"이라고 요청했다. 그 사람이 "주학건설, 그까짓거 싹뚝싹뚝 썰어버리겠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주학건설은 압수수색에 들어갔고, 주강찬은 납치와 살인 혐의까지 추가됐다. 그 순간, 주강찬 앞에 금이빨(조복래)이 나타났다. 금이빨은 주강찬의 가슴에 칼을 꽂으며 "개한테 당하니까 어때? 이빨은 뽑혔어도 발톱은 남아있어 새끼야!"라고 외치며 분노를 터뜨렸다.

주상욱의 연기 스펙트럼과 배경

주상욱은 1997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 - 마지막 비상구'에서 영호 역으로 데뷔했다. 대학 시절 모델 아르바이트를 통해 프로필 사진을 찍은 것이 연예계 진출의 계기가 됐다. 초기에는 연기 경험이 부족해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입지를 다졌다. 영화계에서는 2008년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한재경 역, 2012년 '간기남'에서 한길로 역을 통해 코믹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 '응징자'의 준석, '조선미녀삼총사'의 사현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스크린에서 활동 폭을 넓혔다. 드라마에서는 2010년 SBS '자이언트'에서 조민우 역을 맡아 실장·회장 캐릭터를 강렬하게 그렸고, '굿 닥터'의 김도한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 호평을 받았다. '화려한 유혹'의 진형우, '대군 - 사랑을 그리다'의 이강 등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엔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한상진 역으로 연애 코치로 출연해 로맨스물에서 활약했다.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는 주인공 이방원 역으로 장기간 출연하며 역사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2025년 SBS 드라마 '보물섬'에서는 여순호 역으로 특별출연했고, 2026년 '김부장'에서 주강찬 역을 맡았다.

주상욱의 실제 성격과 촬영장 분위기

주상욱은 평소 진중한 캐릭터를 자주 연기하지만, 실제 성격은 유쾌하고 수다스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촬영장에서는 상대 배우와 스태프들과 한 주제로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이끄는 스타일이다. 이번 사진에서도 그는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유쾌한 농담과 장면을 보여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달했다. 사진 속 주상욱은 정장 차림에 가죽 의자에 기대 두 손을 깍지 낀 채 눈을 감은 모습으로 여유를 보였다. 옆에 있는 인물은 과장된 표정과 몸짓으로 장난을 치며 코믹한 대비를 이뤘다. 사진은 7월 25일에 올라왔으며, 현장의 웃음과 긴장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았다.

By 트렌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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