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서라고 거짓말 쳤어" 쌍둥이가 공유한 숨겨진 가족사
드라마 '사랑이 온다' 속 쌍둥이 남매가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며, 이름을 속이고 규림의 어머니를 만났던 사실과 무진과의 유대감을 드러냈다.

KBS 드라마 '사랑이 온다' 속 쌍둥이 남매가 서로에게 숨겨왔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갈등과 유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쌍둥이 남매가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과거의 선택과 현재의 관계를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대화를 시작하며 서로에게 숨기는 것이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 과정에서 한 인물이 규림의 어머니에게 자신을 '김규서'라고 속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거짓 이름으로 접근한 진실과 가족에 대한 감정
영상 속 대화에 따르면, 한 인물은 규림의 어머니를 만날 당시 본인의 이름을 '김규서'라고 말하며 정체를 숨겼다고 밝혔다. 이는 본래 이름인 '한규서'로 자신을 소개할 경우, 상대방이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릴 것을 우려한 선택으로 보인다. 한 인물은 한규서라고 말하면 상대가 누군지 알까 봐 김규서라고 거짓말을 쳤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인물들은 과거 어머니의 부재와 아버지의 행보를 언급하며 복잡한 가족사를 드러냈다. 규림의 어머니가 재혼을 하고 가정도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인물들은 과거 어머니를 찾기 위해 애썼던 기억과 그로 인해 규림이 겪었던 어려움을 언급하며 감정적인 대립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아버지가 예쁜 아내를 버린 것에 대한 원망과 어머니의 얼굴을 모르는 상황 등 가족을 둘러싼 갈등이 대화 속에 나타났다.
무진과의 관계, "수호천사 같은 큰 오빠"
쌍둥이는 무진이라는 인물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속내를 비쳤다. 한 인물은 무진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하며, 무진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표현했다. 영상 속 대화에서 출연자는 무진이 든든하고 따뜻하여 자신도 모르게 입이 터져 속마음을 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무진을 "우리 가족 같고 큰 오빠 같다"거나 "우리 친구들 수호천사 같다"고 묘사했다.
이러한 발언은 무진이 등장인물들에게 단순한 지인을 넘어 심리적 지지대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무진에게 자신의 상황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들이 다른 인물과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도 주목된다. 영상 말미에는 규영이 현재 무진과 함께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준호에게 여행을 갔다고 거짓말을 한 사실이 언급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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