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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5 (월)
K-드라마

서강준·안은진의 10년 연애, 갈등과 설렘 사이의 기록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의 메이킹 영상에서 서강준, 안은진 등 출연진이 인물의 감정선을 구축하기 위해 고민하는 촬영 현장의 뒷모습이 공개됐다.

서강준·안은진의 10년 연애, 갈등과 설렘 사이의 기록
미소를 지으며 정면을 바라보는 여성의 모습. (사진=KBS Drama 유튜브 영상 캡처)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어온 연인의 익숙함과 그 사이를 파고드는 낯선 감정을 다룬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의 촬영 현장 뒷모습이 공개됐다. KBS 드라마 공식 채널을 통해 올라온 메이킹 영상에는 극 중 인물들의 갈등과 미묘한 관계성을 구축하기 위한 배우들의 고민이 담겨 있다.

감정의 농도를 조절하는 배우들의 디테일

영상 속에서는 극 중 인물인 미도의 감정 표현을 두고 배우들이 나누는 제작 방향이 드러난다. 출연진은 미도의 외박 상황을 연기하며, 미도의 표정이 극의 핵심적인 포인트가 될 수 있음을 언급했다. 특히 미도에게 직접적으로 감정을 드러내지는 않되, 시청자들에게는 그 감정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섬세한 연기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메인 남주인공으로서의 역할과 캐릭터의 감정선을 어떻게 유지할지에 대한 고민이 촬영 현장의 대화를 통해 나타났다. 배우들은 미안한 사람의 태도나 눈물 연기 등 구체적인 감정 표현 방식을 두고 의견을 나누며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보여준다.

서강준·안은진의 10년 연애, 갈등과 설렘 사이의 기록

갈등과 일상을 오가는 촬영 현장의 풍경

드라마의 주요 설정인 10년 차 연인의 갈등 장면을 촬영하는 과정도 담겼다. 인물들 사이의 다툼과 미안함이 교차하는 장면을 위해 배우들은 눈물 연기나 격앙된 태도 등 다양한 감정 상태를 연습한다. 특히 스트레스 수치를 나타내는 코르티솔 언급과 함께 고난 상황에서의 감정 연기가 강조되기도 한다. 또한, 미도의 공간인 감독의 집을 배경으로 한 장면에서는 인물들이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등 극 중 설정된 일상적인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남궁이 미도의 공간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슬리퍼를 사용하는 등의 디테일한 설정도 현장의 모습으로 담겼다.

한편, 영상은 인물들 간의 관계를 '10년 장기 연애'라는 키워드로 정리하며, 갈등 속에서도 서로에게 끌리는 인물들의 복합적인 관계를 메이킹 영상 특유의 흐름으로 보여준다. 촬영 현장의 긴장감과 배우들 간의 유연한 호흡이 드라마 속 인물들의 관계를 어떻게 구축해 나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서강준·안은진의 10년 연애, 갈등과 설렘 사이의 기록
#서강준 #안은진 #너 말고 다른 연애 #KBS Drama #드라마
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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