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몸에 들어간다면"…'너에게 다이브' 출연진이 상상한 바디체인지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출연진이 바디체인지 상황을 가정해 캐릭터의 성격과 각자의 상상을 공유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의 주역들이 '바디체인지'라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각자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채널A와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이 작품의 출연진은 영상 인터뷰를 통해 극 중 캐릭터와 실제 본인의 성향이 투영된 흥미로운 답변들을 내놓았다.
"펜트하우스에서 치킨을"…캐릭터로 살아보는 상상
영상 속 출연진은 만약 하루 동안 상대방의 몸으로 바뀐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각기 다른 이유를 밝혔다. 장세혁(윤하루 역)은 김지연(윤하나 역)의 몸으로 바뀐다면 하나가 거주하는 넓은 펜트하우스에서 소파에 앉아 치킨을 먹으며 영화를 즐기고 싶다는 구체적인 휴식을 언급했다.

박서함(정우재 역)은 김지연의 몸이 되어 여배우로서 팬들의 응원을 받는 무대 위의 삶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문승유(서해랑 역)는 상대방의 몸으로 돈을 더 많이 벌어 회사를 확장하고 싶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출연진은 극 중 캐릭터가 가진 환경과 직업적 특성을 활용한 상상을 공유했다.
"고백 못 하는 캐릭터"…대본 속 감정에 대한 해석
출연진은 극 중 인물들의 관계성과 감정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박서함은 자신의 역할인 정우재에 대해 "우재라면 그렇게 고백도 못 하고 서른세 살까지 모솔(모태솔로)로 살지 않았을 것"이라며 캐릭터의 성격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지연은 대본을 읽으며 고백을 하지 못한 채 십여 년을 지내온 인물의 마음이 어떨지 생각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지연은 상대역인 장세혁을 향해 "하루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해준다면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며 캐릭터 간의 관계에 대한 개인적인 바람을 전했다. 반면 문승유는 정우재의 다소 답답한 면을 언급하며, 만약 자신이 상대방이라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 관계를 주도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정체를 밝힐 수 있다면 누구에게?
바디체인지 상황에서 단 한 사람에게만 자신의 정체를 밝힐 수 있다는 가정하에 출연진은 서로 다른 선택을 했다. 장세혁은 말실수를 할 가능성을 우려해 하루에게는 정체를 밝히지 않겠다고 답했으며, 김지연은 상대방에게 정체를 밝히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문승유는 상대방이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상황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너에게 다이브'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채널A)과 일요일 밤 10시 30분(채널A)에 방송되며, 디즈니+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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