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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7 (수)
트렌드라이프

"하루 만에 여동생이 생겼어요" 제주도 네 남매와 여섯 식구의 일상

출산한 두 아들과 입양한 두 딸이 함께 살아가는 제주도 여섯 식구의 일상을 담은 KBS 인간극장 영상이 공개됐다.

"하루 만에 여동생이 생겼어요" 제주도 네 남매와 여섯 식구의 일상
웃고 있는 남성과 뒤에 서 있는 여성이 보인다. (사진=여의도 육퇴클럽 유튜브 영상 캡처)

제주도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며 네 남매를 키우는 여섯 식구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들 둘을 출산하고 두 딸을 입양해 가족이 된 이들의 삶은 제주도의 자연과 어우러져 흐른다.

"하루 만에 갑자기"… 두 오빠가 기억하는 첫 만남

열두 살 큰오빠 대영 군은 처음 여동생을 만났던 날을 기억하고 있다. 대영 군은 영상에서 "하루 만에 갑자기 보배가 왔다"며 당시의 신기했던 경험을 전했다. 서울에서 아이를 데려온 직후, 기존의 두 아들이 처음으로 여동생을 마주했던 순간은 사진으로도 남아 있다. 대영 군은 동생을 챙기는 모습과 함께 당시의 기억을 회상했다. 생후 80일 된 여동생을 맞이했던 그날의 기억은 가족의 역사로 남아 있다.

"하루 만에 여동생이 생겼어요" 제주도 네 남매와 여섯 식구의 일상

가게 겸 집에서 이어지는 육아와 농산물 판매

부부는 아이들을 돌볼 여유를 갖기 위해 9년 전 직장을 그만두고 제주도에서 농산물 판매를 시작했다. 방과 후 돌봄 교사와 청원 경찰로 맞벌이를 했던 부부는 돈을 적게 벌더라도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싶어 선택한 길이었다. 현재 이들은 가게와 집이 붙어 있는 1층 건물에서 생활하며, 철마다 수확되는 제주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남편 국현 씨는 옷을 갈아입는 행위를 출근과 퇴근으로 정의하며, 집과 가게가 붙어 있는 환경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데 큰 장점이 된다고 설명했다. 문이 열려 있어 일하는 시간과 아이들과 노는 시간이 함께 포함되기 때문이다.

국현 씨는 쌀 장사로 시작해 현재는 한라봉 등 다양한 품품목을 취급하며 사업 규모를 키워왔다. 초기에는 스타렉스 차량에 약 30컨테이너 분량을 실어 판매하는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한 밭을 통째로 살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영상에서는 직접 농장에서 물건을 확인하고 당도를 측정하며,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구매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한라봉의 당도를 확인하며 좋은 물건을 만났을 때의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빠를 믿기에 가능한 육아와 네 남매의 유대

부부는 아이들을 위해 맞벌이 대신 농업과 판매업을 선택했다. 아내는 "아빠를 믿었기 때문에 무턱대고 아무것도 못 했을 것"이라며, 아이를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육아의 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네 남매는 집 안팎을 놀이터 삼아 함께 시간을 보낸다. 특히 큰오빠와 남동생은 엄마와 아빠가 외출했을 때 동생의 킥보드를 챙겨 데리러 가는 등 서로를 돌보는 모습을 보였다. 며칠 후면 오빠들과 나란히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아이들은 서로를 챙기며 친구처럼 자라나고 있다.

출처: 여의도 육퇴클럽 유튜브 「낳은 두 아이와 입양한 두 아이👼🏻 한 가족이 된 여섯 식구의 제주도 일상🏝️ KBS 인간극장 방송」

#제주도 #KBS #인간극장 #여의도 육퇴클럽 #한라봉 #입양 #육아
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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