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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8 (목)
방송연예

김원효, 월급 50만원 웨이터에서 '피겨 아티스트'로…명함 날리던 삐끼 시절

개그맨 김원효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월급 50만 원이었던 웨이터 시절부터 호객 행위를 통해 수익을 높였던 '삐끼' 시절의 생존 기술을 공개했다.

김원효, 월급 50만원 웨이터에서 '피겨 아티스트'로…명함 날리던 삐끼 시절
꽃무늬 셔츠를 입은 김원효가 말을 하고 있다. (사진=라디오스타 유튜브 영상 캡처)

개그맨 김원효가 과거 웨이터 시절의 고군분투와 '삐끼(호객 행위자)'로서 쌓았던 생존 기술을 공개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맨 김원효가 출연해 과거 개그맨 데뷔 전 겪었던 독특한 이력과 동기들과의 관계를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김원효, 월급 50만원 웨이터에서 '피겨 아티스트'로…명함 날리던 삐끼 시절

월급 50만원 웨이터에서 '스카웃 제의'까지…삐끼 출신의 생존 기술

김원효는 과거 웨이터로 근무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성실함과 수완을 드러냈다. 그는 당시 월급이 50만 원 수준이었던 낮은 처우를 극복하기 위해 직접 손님을 데려오는 호객 행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김원효는 "손님을 데려오면 한 팀당 2만 원씩 받을 수 있었다"며, 열심히 활동한 결과 하루에 10팀 정도를 유치할 만큼 업계에서 유명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활약은 이직 제의로 이어졌다. 김원효는 "다른 가게에서 월급 250만 원에 술값의 20%를 주겠다는 스카웃 제의가 왔다"며, 당시 활동량에 따라 한 달에 400~500만 원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상황을 전했다. 그는 당시의 경험을 '피겨 아티스트'라는 별칭으로 비유하며, 손님에게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일을 깎는 대신 '자르는' 기술을 익혔다고 말했다. 그는 "깎는 시간조차 아까워 깍두기처럼 빠르게 자르는 기술을 익혔다"며 과일 손질 능력을 강조했다. 이어 명함 날리기 기술을 선보이며 과거의 숙련된 감각을 재현하기도 했다.

김원효, 월급 50만원 웨이터에서 '피겨 아티스트'로…명함 날리던 삐끼 시절

"조인성 휴대폰 케이스가..." 배우 조인성과 동갑내기 인연

김원효는 배우 조인성과의 의외의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조인성과 동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친해지고 싶어 집으로 초대했고, 실제로 조인성이 그의 집을 방문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원효는 조인성의 친근한 면모를 언급하며 "조인성 씨의 휴대폰 케이스가 거의 튜너 수준으로 오래되어 있었다"는 일화를 전했다.

또한, 김원효의 아내가 조인성에게 휴대폰 케이스를 선물했던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김원효는 "아내가 조인성 씨의 케이스를 보고 본인이 가져도 되느냐고 물으며 새 케이스를 건넸다"고 전했다.

개그맨 동기들과의 관계, '황금 기수'의 자부심

개그맨으로서의 커리어와 동기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원효는 현재 자신의 기수가 '황금 기수'로 불릴 만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동기들이 방송에 출연할 때 시샘하기보다는 마치 축구 경기를 보듯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동료들이 메인 프로그램에 나가면 부러운 마음이 크기도 했지만, 이제는 동기들이 잘되는 것을 보며 붉은 악마처럼 응원하게 된다"며 동기애를 드러냈다. 이어 개그맨 시절 선배들과의 관계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통해 당시의 엄격했던 규율과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선배들이 모자를 쓰지 말라고 하거나 후드티 착용을 제한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미연의 방지를 위해 규율을 지키고 개그에 더 집중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출처: 라디오스타 유튜브 「월급 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올린 레전드 삐끼 출신🎪 보법이 달랐던 개콘 22기 김원효 | #라디오스타 #김원효 MBC261007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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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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