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과거 예능 '세바퀴' 출연 당시 "다음 녹화 때 줄 밀려나는 기분" 고백
김새롬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예능 '세바퀴' 출연 당시 겪었던 개인기 압박과 자리 배치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을 고백했다.
방송인 김새롬이 과거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의 높은 긴장감과 그 과정에서 느꼈던 심리적 부담감을 언급했다.
지난 2026년 9월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영상에 따르면, 김새롬은 과거 2000년대 활동했던 예능 프로그램들을 회상하며 그중 '세바퀴' 출연 당시가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김새롬은 해당 프로그램이 출연자에게 요구하는 수준이 높아 매 녹화마다 마치 성적표를 받는 듯한 압박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다음 녹화 때 줄 밀려나는 기분"… 예능 현장의 엄격한 규칙
김새롬은 '세바퀴'의 진행 방식과 그로 인해 겪었던 심리적 상태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영상 속 김새롬은 지난 녹화의 성과에 따라 다음 녹화 시 자리가 결정되는 구조를 언급하며, 만약 성과가 좋지 않으면 다음 줄로 밀려나는 상황을 "거의 살얼음판" 같다고 표현했다. 잘하면 자리를 유지하지만, 못하면 다음 줄로 밀려나는 방식이 마치 매주 성적표를 받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개인기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재능 있는 개그맨들에게도 쉽지 않은 환경이었음을 시사했다. 김새롬은 당시 개인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을 돌이켜보며, 호주에서 워킹만 하던 시절의 모습이나 어깨를 사용하는 동작 등을 언급하며 당시의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출연진은 권투가 차라리 낫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새롬은 '세바퀴'가 권투보다 더 힘들 수 있다며, 링 위에도 못 올라갈 수도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20대 초반 스타를 향한 압박과 선배들의 분위기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김새롬은 모든 출연자가 성과를 내면 스타가 된다는 것을 알기에 긴장할 수밖에 없었던 환경 속에 있었다고 회상했다. 김새롬은 당시 선배들의 엄격했던 분위기를 언급하며, 선배들이 던지는 말들이 때로는 주눅이 들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했음을 밝혔다. 당시 선배들이 보여준 독한 모습들이 때로는 모성애로 이어지기도 했으나, 본인은 그 과정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과 다음 주에 밀려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동시에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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