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개그콘서트 재판장서 선보인 '순대국' 랩과 챌린지 무대
다이나믹듀오가 개그콘서트 재판 무대에 등장해 순대국 밀키트 홍보와 챌린지 댄스, 즉흥 랩을 선보이며 유쾌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힙합 레전드 다이나믹듀오가 개그콘서트 무대를 빌려 유쾌한 '공개 재판'을 벌였다. 2026년 10월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다이나믹듀오가 피고인으로 등장해, 이들의 음악적 행보와 일상을 희화화한 재판 형식이 펼쳐졌다.
"신곡인 줄 알았는데 순대국?" 앨범 대신 등장한 밀키트
재판의 시작은 다이나믹듀오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강렬한 비트와 함께 등장한 이들에게 재판장은 '이제는 래퍼가 아니라 숨차는 죄'라며 농담 섞인 심문을 시작했다. 특히 최자의 신곡이 나온 것이 아니라 순대국 밀키트가 출시된 것이 아니냐는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다.
최자는 자신이 직접 만든 순대국 밀키트를 소개하며 "인공적인 맛이 나는 기존 제품들과 달리 고기를 푸짐하게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재판장은 "무대를 잘근잘근 씹어 먹더니 이제는 순대 내장을 씹어 먹느냐"며, 히트곡 '죽일 놈'을 순대국 테마에 맞춰 '끓일 놈'으로 바꿔 부를 것을 제안했다. 최자는 "내가 끓일 놈이지"라고 응수하며 '끓일 놈' 버전의 가사를 즉흥적으로 선보여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비절개 모발 이식 논란과 헌정 랩의 만남
재판은 개코의 개인적인 화제로 이어졌다. 재판장이 개코의 '비절개 모발 이식'을 언급하며 "비트를 쪼개야지 왜 두피를 쪼개느냐"고 몰아붙이자, 개코는 "절개를 하지 않았다"며 해명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죽일 놈'을 '시물 놈'으로 바꿔 부르는 재치 있는 가사 놀이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 재판장은 다이나믹듀오를 향한 '헌정 랩'을 선보였다. 마이크를 잡으면 힙합, 숟가락을 잡으면 미식의 달인이라는 내용이 담긴 이 랩은 다이나믹듀오의 캐릭터를 재치 있게 묘사했다. 최자는 이에 화답하며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던 '에어(Air)'와 '스모크(Smoke)' 챌린지를 언급했다. 현장에서는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다이나믹듀오와 함께 '스모크 챌린지'를 라이브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저작권은 효자곡" 다듀가 밝힌 히트곡의 가치
재판 말미에는 다이나믹듀오의 음악적 성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과거 노래방 힙합 곡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죽일 놈'을 비롯해 '고백', '한 잔', '오 잔' 등 이들의 곡이 저작권 측면에서 '효자 곡'임을 재치 있게 언급했다.
재판을 마무리하며 다이나믹듀오는 콘서트를 앞둔 설렘을 담아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Friday Night'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에너지를 발산하며, 재판 형식을 빌린 예능적 구성과 힙합 무대의 조화를 보여주었다.
출처: 개그콘서트 유튜브 「[무삭제풀버전✂] 재판번호 35: 개그콘서트를 다듀 콘서트로 바꾸면 어떡합니까?! ‘공개 재판’ [개그콘서트/Gag Concert Ep.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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