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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2 (월)
예능/TV

"어머니 운동하게 보이스피싱 해드릴까?"… 개그콘서트 신윤승·김진곤의 엇박자 대화

경찰 신윤승과 지명수배자 김진곤이 펼치는 엉뚱한 우정. 어머니의 운동 고민에 보이스피싱을 제안하는 범죄자 친구의 황당한 해결책이 웃음을 준다.

"어머니 운동하게 보이스피싱 해드릴까?"… 개그콘서트 신윤승·김진곤의 엇박자 대화
웃고 있는 여성의 모습. (사진=개그콘서트 유튜브 영상 캡처)

경찰과 범죄자라는 극단적인 관계의 두 친구가 나누는 엉뚱한 대화가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공개된 코너에서는 경찰 신윤승과 지명수배 중인 친구 김진곤이 만나 나누는 황당한 상황극이 펼쳐졌다.

"수갑 안 차니 허전해"… 지명수배자와 경찰의 기묘한 재회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의 대화는 경찰이 된 신윤승과 여전히 범죄의 길을 걷는 김진곤의 관계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김진곤은 신윤승을 향해 "지명수배가 되는데 어떻게 안 찾아"라며 찐친구임을 강조했다. 특히 김진곤은 수갑을 차지 않은 상태에 대해 "수갑을 안 차니까 좀 허전하다. 안 차고 있으면 막 도망을 쳐볼까 하는 잡생각이 든다"라고 말하며 범죄자 캐릭터의 특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대화는 경찰 업무에 대한 농담으로 이어졌다. 김진곤은 신윤승에게 "요즘 조사하면서 (피의자를) 때리냐"고 묻자, 신윤승이 "요즘 그런 거 하면 안 된다"고 답했다. 이에 김진곤은 "친구 좋은 게 뭐냐, 네가 막 때려야 일하는 티도 나고 그렇지"라며 경찰 업무에 개입하려는 엉뚱한 제안을 던졌다.

"어머니 운동하게 보이스피싱 해드릴까?" 엉뚱한 해결책

신윤승이 어머니의 건강 고민을 털어놓자 김진곤은 범죄자다운 해결책을 내놓았다. 연세가 있으신 어머니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전화만 기다리신다는 고민에 김진곤은 "조만간에 어머님 보이스피싱이라도 해드릴까? 운동 삼아 마실하시라고"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는 경찰 친구의 고민을 해결해주려는 범죄자 캐릭터의 뒤틀린 유머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과정에서 김진곤은 아내와의 통화 장면을 통해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김진곤은 아내와의 통화 중 신윤승을 "잘해줘서 잡힌 것"이라며 치켜세우는 한편, "꾸준히 나쁜 길로 간 것뿐"이라고 자학 섞인 농담을 이어갔다. 이어 등장한 '감방 동기'들은 디자인 제품을 카피해 파는 이른바 '짭'을 파는 인물들로 묘사되며 상황의 황당함을 더했다.

"잡혔네, 빨리 찾아" 멈추지 않는 코믹 상황극

코너의 후반부에서는 김진곤이 소개한 동기들이 현장에서 체포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김진곤은 잡혀가는 동기들을 보며 "서로 돕고 살자"고 말하거나, 체포 직전에도 "가기 전에 좀 먹고 가면 안 되냐"며 식사를 요구하는 등 예측 불허의 행동을 보였다. 결국 이들은 메뉴로 '꼽장배스'를 주문하며 상황극을 마무리했다.

출처: 개그콘서트 유튜브 「[풀버전] 엄마가 운동을 안 해서 고민이라 했더니… 범죄자 친구가 내놓은 미친 해결책😂 ‘찐친구’ [개그콘서트/Gag Concert Ep.119」

#개그콘서트 #KBS 2TV #신윤승 #김진곤 #보이스피싱 #상황극
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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