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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6 (금)
연예계 이슈

이찬원, "버려질까 두렵다" 고백…가족과 나눈 애틋한 결승전 준비 과정

이찬원이 결승곡 선정을 위해 아버지의 조언을 구하고, 어머니와의 영상 통화를 통해 긴장을 해소하며 느꼈던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찬원, "버려질까 두렵다" 고백…가족과 나눈 애틋한 결승전 준비 과정
이찬원이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TVCHOSUN MUSIC 유튜브 영상 캡처)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경연의 긴장감 속에서 느꼈던 심리적 부담감과 이를 지탱해 준 가족의 지지를 드러냈다. TV CHOSUN MUSIC이 공개한 영상에는 이찬원이 결승 진출을 앞두고 곡을 선정하는 과정과 가족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다잡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진또배기나 울긴 내 우러라"…아버지가 제안한 결승곡 후보

이찬원은 대구에서 올라와 24년 동안 트로트 외길 인생을 걷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과거 마스터들 앞에서 평가를 받는 것이 소원이었을 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경연에 임했음을 밝혔다. 특히 결승전 곡 선정을 앞두고 고민하던 그는 아버지와의 통화를 통해 조언을 구했다.

이찬원은 처음에 어떤 노래를 불러야 할지 결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유진아의 '미운 산에', 나훈아의 '18세 수인', 김태곤의 '망구석', 박정식의 '천년바위', 주병선의 '칠갑살' 등 후보 곡들을 나열하며 의견을 물었다. 이에 아버지는 이찬원의 성향을 고려해 팔세 소리를 낼 수 있는 곡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하며, 지금의 과정 자체를 즐기라고 격려했다.

어머니와의 영상 통화와 '봉선화 연정' 무대

경연 현장의 긴장감을 완화하기 위해 준비된 어머니와의 영상 통화는 이찬원에게 정서적 지지대가 되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한 어머니는 영상 통화를 통해 아들에게 인사를 건넄다. 이찬원은 어머니를 향해 보고 싶은 마음을 전하며, 상황이 잠잠해지면 대구로 내려가겠다는 약속을 했다.

어머니는 이찬원이 평소 좋아하던 '봉선화 연정'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찬원은 어머니를 위해 해당 곡을 무대로 선보였다. 노래를 마친 이찬원은 그동안 자신을 예쁘게 키워준 부모님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부모님의 꽃길을 만들어 드리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연예계 생활 하지 마라"…부모가 느낀 소외감과 걱정

이찬원은 경연 과정에서 느꼈던 내면의 두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즐겁게 지내다가도 홀로 남겨질 때면 버려질 것 같은 두려움을 느꼈으며, 가족들에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말 못 할 고민을 혼자 감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찬원의 속마음에 대해 부모는 복합적인 심경을 전했다. 부모는 다른 참가자들의 부모들이 많은 준비를 해오는 모습을 보며, 충분히 지원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소외감을 느꼈던 경험을 언급했다. 특히 부모는 이찬원이 연예계 생활을 하기보다 평범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가수로서의 희망적인 미래보다는 연예계 생활을 지양하라는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고 밝혔다.

출처: TVCHOSUN MUSIC 유튜브 「[베스트무대💎] 우리들의 영원한 찬또🩷 기특 효자 이찬원의 애틋한 가족 서사💧 #트롯라디오 #TVCHOSUNMUSIC (TV CHOSUN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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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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