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안테나 독립 후 첫 행보… "출산하며 생긴 자신감으로 능동적으로"
안테나를 떠나 독립한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더 시즌즈'에 출연해 출산 후 얻은 자신감과 3년 만의 신곡, 그리고 크리스마스 공연 소식을 전했다.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11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안테나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뮤지션으로서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KBS '더 시즌즈 S9'에 출연한 이진아는 최근 11년을 함께한 소속사 안테나를 떠나 독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진아는 독립의 계기에 대해 "계속 챙겨주시는 환경 덕분에 너무 많은 혜택을 누렸지만, 한편으로는 스스로 수동적이게 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제는 좀 더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진아는 출산이 독립을 결정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되었음을 고백했다. 그는 "출산을 하고 나니 갑자기 자신감이 생겼다"며 독립 의사를 밝힌 과정을 설명했다. 작년에 엄마가 된 그는 "귀여운 생명체가 옆에 있으니 대단한 것을 하지 않아도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며 변화된 일상을 공유했다.
성시경의 목소리 수천 번 들었다… 음악적 취향과 비하인드
음악적 취향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진아는 과거 자신이 좋아했던 뮤지션으로 성시경, 박진영, 에스페란다 스펄링을 꼽았다. 특히 성시경에 대해 "목소리가 매우 스윗해서 정말 많이 들었고, 수천 번은 들었을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성시경의 곡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도 공개됐다. 이진아는 성시경의 곡 '자장가'를 언급하며, 해당 곡이 발매되기 전 강승원 감독이 이진아에게 먼저 불러볼 것을 권유했으나 결국 성시경의 곡으로 결정됐던 상황을 전했다. 이진아는 "원래 (강승원 감독이) 그렇게 얼렁뚱땅한 분이시냐"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3년 만의 신곡 'Journey of Dreaming', 아이를 키우며 얻은 깨달음
이진아는 3년 만에 발표한 신곡 'Journey of Dreaming(꿈의 여정)'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할머니, 할아버지 때까지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아이를 키우며 느낀 감정들이 곡 작업의 바탕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음악 스타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아이에게 자장가로 재즈 음악이나 성시경의 '자장가'를 불러준다고 전했다. 뮤지션으로서의 정체성과 엄마로서의 삶이 자연스럽게 음악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12월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독립 후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이진아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 공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는 12월 25일과 26일, 베가마트홀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개최한다. 이진아는 "처음 해보는 크리스마스 공연이라 팬들에게 꼭 홍보하고 싶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출처: KBS WORLD TV 유튜브 「[ENG] Lee Jin-ah TALK & STAGE [The Seasons S9 EP.26] | KBS WORLD TV 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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