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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3 (금)
방송연예

"다시 살 용기 얻었다" 김용필의 노래가 전한 위로, 사연자의 눈물

가수 김용필의 노래를 통해 삶의 의지를 되찾은 팬의 사연과 가수 진욱을 향한 일곱 살 아이의 순수한 팬심이 담긴 이야기가 전해졌다.

"다시 살 용기 얻었다" 김용필의 노래가 전한 위로, 사연자의 눈물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김용필의 모습. (사진=TVCHOSUN JOY 유튜브 영상 캡처)

음악이 한 사람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연이 전해졌다. TV CHOSUN JOY가 공개한 '트랄랄라 브라더스' 15회에서는 가수 김용필의 무대를 통해 삶의 의지를 되찾았다는 팬의 이야기가 담겼다.

"하늘이 보내준 선물"... 김용필의 노래로 다시 시작한 삶

사연을 전한 윤순남(66) 씨는 전원생활 중 남편을 폐암 3기로 떠나보낸 뒤 깊은 상실감에 빠졌던 과거를 고백했다. 남편의 빈자리와 죄책감으로 인해 삶의 의지를 놓으려 했던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김용필의 무대였다.

"다시 살 용기 얻었다" 김용필의 노래가 전한 위로, 사연자의 눈물

윤 씨는 남편이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노래인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는 김용필의 모습에서 떠난 남편의 흔적을 느꼈다고 전했다.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김용필의 모습에서 남편과 비슷한 이미지를 느껴 함께 울기도 했던 그녀는 김용필의 노래를 통해 위로를 얻었다. 윤 씨는 "하늘에 있는 남편이 따라오지 말라며 보내준 선물 같다"며, 이제는 남편을 그리워하며 슬퍼하기보다 다시 힘내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녀는 샤인머스캣 농사를 시작하며 새로운 삶을 일궈나가고 있다.

이에 김용필은 사연을 듣고 "가수라는 직업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는 것"이라며 숙연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남편을 향해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믿는다. (남편을) 만나 재미있게 놀다 갈 테니 기다리지 말라"며 팬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모습을 보였다.

일곱 살 딸의 '삼각관계', 진욱을 향한 순수한 팬심

이어지는 사연에서는 일곱 살 딸아이와 어머니 사이의 유쾌한 '삼각관계'가 소개됐다. 44세 주부 이은숙 씨는 평소 고집이 세고 말대꾸가 심한 딸 가원이가 유일하게 순해지는 순간이 바로 가수 진욱의 영상을 볼 때라고 전했다. 이은숙 씨는 "진욱 삼촌 영상 안 보여줄 거야"라는 협박이 통할 정도로 딸이 진욱의 팬임을 밝혔다.

가원이는 진욱의 콘서트 관람 가능 연령이 여덟 살부터라는 사실을 알고 내년에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은숙 씨는 딸과의 소통을 위해 진욱과의 영상 통화를 요청했다. 영상 통화로 연결된 진욱은 가원이가 직접 그린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가원이가 그린 그림 속 진욱은 의자에 멋지게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

가원이는 진욱의 노래 '이별 편지'를 직접 부르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고, 이에 진욱은 가원이가 노래를 너무 잘 불러 잠을 못 잘 것 같다며 화답했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 이은숙 씨는 "아빠 없을 때 (진욱에게) 놀러 오라"는 농담 섞인 멘트를 던지며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TVCHOSUN JOY 유튜브 「진해성 소개팅 망했다고 합니다. 빨리 줄 서세요!💕 트랄랄라 브라더스 15회 #TV조선조이 (TV CHOSUN 230809 방송)」

#김용필 #진욱 #트랄랄라 브라더스 #TV CHOSUN JOY #낭만에 대하여 #이별 편지
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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