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의 상속 포기 각서와 박유나의 기억 상실, 엇갈리는 '사랑이 온다' 인물들
재산 상속을 포기한 하석진과 기억을 되찾기 위해 굿을 받는 박유나 등 '사랑이 온다' 인물들의 엇갈린 행보가 그려졌다.

KBS 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인물들의 관계가 급변하는 지점을 보여주며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2026년 10월 24일 방송된 24회에서는 재산 상속을 포기하는 하석진(무진 역)과 기억을 되찾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박유나(규영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산 상속 포기한 하석진과 새로운 출발을 앞둔 배윤규
무진(하석진 분)은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결단을 내렸다. 그는 "넌 카펫 길만 걸어서 진흙탕을 몰라"라는 말을 남기며 재산 상속 포기 각서를 작성했다. 이는 무진이 처한 상황과 가족 간의 갈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읽힌다.

반면 규오(배윤규 분)는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가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규오는 아버지에게 자신이 돈을 버는 방식에 대해 "웨이터 아니고 제비였어"라고 밝히며,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기억을 잃은 척하는 박유나와 위기의 레스토랑
박유나가 연기하는 규영의 행보도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규영은 강애심의 집에서 기억을 잃은 척 행동하며 주변을 혼란에 빠뜨렸다. 특히 기억을 되찾기 위해 굿을 받는 과정에서 신들린 듯한 모습을 보이는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러한 인물들의 변화 속에서 무진의 레스토랑은 뜻하지 않은 위기에 직면했다. 규림(안희연 분)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무진의 곁을 지키려는 태도를 보였으나, 무진은 예상치 못한 일들이 겹치며 혼란을 겪는 모습이 나타났다.
엇갈리는 가족과 인물들의 관계
인물들 간의 관계망도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 이주연은 회사로 찾아온 박유나의 시어머니를 마주하며 "네 엄마 딸이면 아빠 딸이나 마찬가지야"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흥식(배정남 분)의 집에 머물고 있던 규영은 답답한 마음에 외출했다가 뜻밖의 상황과 마주하며 극의 흐름을 이어갔다.
KBS가 전한 24회 주요 장면들은 무진의 레스토랑이 맞이한 위기와 규영의 정체성 혼란, 그리고 규오의 새로운 시작이 교차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25회 예고에서는 규림이 무진에게 무언가 약속할 것이 있음을 암시하며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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