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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수준은 어디에?" 홍석천, 세상 떠난 김인혁 추모

방송인 홍석천이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프로배구 선수 김인혁을 애도했다. 출처 홍석천 인스타그램 홍석천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화 '그린북' 한 장면과 함께 본 소감을 전하며 "한 흑인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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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수준은 어디에?" 홍석천, 세상 떠난 김인혁 추모

방송인 홍석천이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프로배구 선수 김인혁을 애도했다.

출처 홍석천 인스타그램
출처 홍석천 인스타그램

홍석천은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화 '그린북' 한 장면과 함께 본 소감을 전하며 "한 흑인 아티스트가 차별에 맞서 싸우는 험난한 과정이 감동을 주는 영화.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선진국에 진입했다고 하는데 과연 우리의 차별과 인권에 관한 인식의 수준은 어디쯤 와 있는 걸까"라면서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정치의 계절 올림픽의 계절 전염병의 계절에 사람들의 머리속엔 각자의 실속만 생각하게되는 현실이 마음을 짓누른다. 말 한마디 하기 힘든 요즘 그 비겁함에 또 한명의 동생을 지키지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와 다르다는 이유 하나로 사람을 공격하고 차별하고 죽음으로 몰고 가는 사람들의 잔인함은 2022년 지금 이 땅에서 매일 벌어지고 있다"며 "나는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 걸까. 나는 정말이지 무능하다. 김인혁 선수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출처 홍석천 인스타그램
출처 홍석천 인스타그램

지난달 홍석천은 김인혁 선수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당시 그는 "너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너의 지난 인생이야기가 잎으로 너를 지켜줄 단단한 갑옷이되길 응원할게. #배구 #김인혁 선수 새해 너의 실력을 보여줘라 파이팅"이라며 김 선수를 응원했다.

김 선수는 지난 4일 경기도 수원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선수는 지난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악성댓글로 인한 고통이 심각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By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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