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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 같은 시어머니와 친해지기 힘들어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정 가기 좋아하는 남편 vs 시댁 가기 싫어하는 나’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익명의 글쓴이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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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 같은 시어머니와 친해지기 힘들어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정 가기 좋아하는 남편 vs 시댁 가기 싫어하는 나’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익명의 글쓴이는 “안녕하세요. 30대 새댁입니다. 시댁에서 항상 저희 부부와 함께 그리고 모든 것을 공유하길 원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성격 자체도 그렇고 제가 이기적인 건지 모든 것을 함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시어머니께서는 나쁜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워낙 소녀소녀 하시고 마음이 순수하시니 "우리는 가족이다!!!"이러시는데 ,,,, 너무 부담스러워서 미칠 거 같아요 ㅠ”라며 글을 시작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어 “저는 화목한 가정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제가 시댁에 갈 때마다 소속 자체가 되기 힘듭니다. 반면 남편도 시댁 부모님 사랑을 물려받아... 친정에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친정 오면 밭일도 해주고 무거운 짐도 옮겨주고 .. 최고의 사위죠. 그래서 저는 남편한테 이런 찌질한 소리를 고민이라고 말을 못 하겠어요”라 말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또 “제가 시댁 한 번 가면 남편이 친정 한 번 가야 된다는 이런 마인드는 절대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친정도 가기 귀찮을 때가 많습니다. 제 성격이 이럽니다. 남편이 친정 가기 싫어했으면 저도 시댁 가기 싫은 티를 냈을 건데 남편은 어디 소풍이라도 가는 것처럼 "아버님 뵈러가야지~"하면서 신나서 저희 친정을 오는데.. 제가 이런 마음을 가지는 거 자체가 죄책감이 드네요”라고 덧붙였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글쓴이는 “가까우니 남들보단 자주 찾아뵙겠지만 시댁은... 너무 자주 보자고 하시고 어디 가자~ 나랑 뭐 하자~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이러는데 거절도 못 하고 주구장창 끌려다닙니다. 어떻게 하면 시댁부모님께 현명하게 이야기를 해서 저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을까요? 또 제가 잘못된 거라면 어떻게 마인드를 고쳐야 하나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화목한 가정에 들어갔으니 이제 가족끼리 화목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님이 마음을 너무 닫으셨네요.이건성향이라기보단 시댁이라는 벽을 세우신듯합니다”, “ 그냥 니가 못된건데 왜 시댁탓을 함?”, “성격차이임..저 사람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일을 할뿐..개인성향강하면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고 중요함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By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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