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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친구에게는 노터치 하자던 남친 결혼 후 돌변하네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결혼 후 각자 친구 만나는 문제’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익명의 글쓴이는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친구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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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친구에게는 노터치 하자던 남친 결혼 후 돌변하네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결혼 후 각자 친구 만나는 문제’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익명의 글쓴이는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친구 문제로 갈등 중입니다. 읽어 보시고 냉정하게 판단해주세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남편 친구들 중에 고등학교도 간신히 졸업해서 막노동하는 친구였는데 겉모습도 지저분하고, 행동이나 말투 같은 게 좀 못 배운 티가 나고, 무엇보다 담배도 엄청 펴서 제가 앞으로 그 친구는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어요”라며 “그런데 남편이 단순히 네가 싫다고 20년 지기 친구를 그만 만날 수는 없다. 그래도 네가 싫어하니까 같이 만나는 자리는 만들지 않겠다 이렇게 말해서 기분은 별 였지만 일단 알았다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또 “결혼하고서 각자 친구에게는 노터치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제 친구가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어요. 다행히 인명 피해 없고, 친구도 크게 안 다쳤는데 면허취소에 벌금 문제 때문에 탄원서를 제출할 건데 서명 좀 해달라고 연락이 왔어요”라며 ”남편한테도 같이 서명 좀 해달라고 했더니 오히려 저보고 탄원서에 사인해주지 말고, 그 친구도 앞으로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글쓴이는 “그래서 각자 친구는 노터치 하기로 했는데 왜 만나지 말라고 간섭하냐고 했더니 그건 그냥 평범하고 멀쩡한 친구를 말하는 거지, 범죄자는 예외라고 하네요”라며 “만약 본인의 절친이 음주 운전을 했다고 하면 남편 말처럼 연을 딱 끊고 안 만나 실 건가요?, 진짜 완전 인생에 하나밖에 없는 절친이라도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 글 읽는데 소름 돋았어요. 남편분의 이성적인 태도에 비해 아내분의 수준 떨어지는 행동에 제가 괜히 부끄러워서요”, “남편 친구는 겉치장이 별로라고, 만나지 말라고 하면서, 음주운전 사고낸 내 친구는 어떻게 손절하냐고 묻는 당신..”, “ 그게 뭐 잘한 짓이라고 남편한테까지 탄원서를 쓰라마라 합니까?”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By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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