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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지하철에서 공황 증세…자녀들 '큰일날 뻔'

이지현 인스타그램 걸그룹 출신 이지현이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으로 머리를 짚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올렸다. 다른 사진에는 아들이 이지현의 옷을 꼭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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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지하철에서 공황 증세…자녀들 '큰일날 뻔'
이지현 인스타그램
이지현 인스타그램

 

걸그룹 출신 이지현이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으로 머리를 짚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올렸다.

다른 사진에는 아들이 이지현의 옷을 꼭 잡고 있는 모습, 딸이 이지현의 품에 꼭 안겨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현은 "공황장애 때문에 30분 넘는 거리는 운전대를 잡지 않는다. 오늘은 인천을 가야 할 일이 있어서 아이들과 지하철을 탔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는 내가 잠깐 졸았다. 아이들이 내릴 역 지났다고 놀래서 깨웠다. 그래서 얼른 정신 차리고 갈아타야겠다 싶어서 아이들과 우르르 내리는데 서윤이(딸)만 내리고 문이 닫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윤이한테 얼른 전화해서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라고 금방 데리러 간다고. 우경이는 점퍼가 끼인 채로 두 정거장이나 지나갔다. 다음에 하필 반대쪽 문이 열리더라"고 말했다.

이지현은 "서윤이는 날 보자마자 '엄마 잘 왔어?'라고 하더라. 내 딸이지만 너무 담대해서 고맙고 미안했다"며 "얼른 공황장애가 없어지고 예전처럼 운전해서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싶다"고 덧붙였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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