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美 '그래미 어워드' 세 번째 도전 아쉽게 불발...완전체 복귀 시점은?
BTS. (출처=빅히트 엔터테인먼트) BTS(방탄소년단)가 6일 오전(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 65회 그래미 어워드(2023 GRAMMY Awards) 시상식에서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아메리칸
BTS(방탄소년단)가 6일 오전(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 제 65회 그래미 어워드(2023 GRAMMY Awards) 시상식에서 아쉽게 수상에 실패했다.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와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을 한 만큼 '그래미 어워드'까지 수상했다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던 터라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BTS는 3년 연속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노미네이트되며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BTS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만든 '마이 유니버스'로 '베스트 팝 듀오ㆍ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샘 스미스의 '언 홀리'가 수상했다.
또한 '마이 유니버스'가 수록된 콜드플레이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에 참여한 부분이 인정돼 4대 본상 중의 하나인 '올해의 앨범' 후보에도 올랐지만 해리 스타일스의 '해리스 하우스'에게 자리를 내줬다.
이와 더불어 BTS가 후보로 선정됐던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은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 투 웰 : 더 쇼트 필름'이 수상했다.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비(非) 백인, 비 영어권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3개 부문 후보'에 지명 되고 '3년 연속 후보'에 올랐다는 것 자체가 괄목할 만한 성과다. 높아진 K팝의 위상을 보여준 것이다.
2013년 데뷔해 국내외 신인상을 휩쓴 BTS는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보이 그룹으로 성장했다. 전 세계적으로 방탄소년단 열풍을 일으키며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불린다.
미국 빌보드, 영국 오피셜 차트, 일본 오리콘을 비롯해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세계 유수의 차트 정상에 올랐고, 음반 판매량과 뮤직비디오 조회수, SNS 지수 등에서도 독보적인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특히 BTS는 한 주에 빌보드 ‘핫 100’ 차트와 ‘빌보드 200’ 차트 정상을 동시 정복한 최초의 그룹이며, 통산 ‘빌보드 200’ 5차례, ‘핫 100’ 4차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무대를 펼쳐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까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하는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하며 전 세계 콘서트 시장에서도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 왔으며 UN 연설과 LOVE MYSELF 캠페인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군 복무 등의 이유로 단체 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완전체 복귀가 예상되는 2025년, 그들이 전세계 음악사에 또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