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브뤼셀 스타드 루아 보두앵 첫 K팝
BTS 진이 벨기에 브뤼셀 스타드 루아 보두앵에서 월드 투어 'ARIRANG' 공연을 성료하며 해당 공연장 첫 K팝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브뤼셀 스타디움에 울려 퍼진 진의 목소리, K팝 역사를 새로 쓰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벨기에 브뤼셀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 진은 지난 7월 2일과 3일(한국 시각), 벨기에 브뤼셀의 스타드 루아 보두앵(Stade Roi Baudouin)에서 열린 월드 투어 'ARIRANG'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뜨겁게 만났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해당 공연장에서 무대를 펼친 최초의 K팝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기록적인 의미를 남겼다.
무대 위 진은 특유의 청량하고 탄탄한 음색을 앞세워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능숙한 무대 매너는 그가 왜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인지를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공연 도중 진은 관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호흡을 맞췄고, 공연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는 벨기에의 월드컵 경기 승리를 축하하는 재치를 보이기도 했다. 팬들과 이 순간을 함께 나누며 추억의 일부가 될 수 있어 행복하고 고맙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와 사랑을 전하자 공연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
현지 열기는 공연장 안팎을 가리지 않고 뜨거웠다. 벨기에 팬들은 진을 상징하는 분장을 하거나 그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흔들며 열성적인 응원을 보냈다. 이러한 열풍은 온라인으로도 이어졌다. 공연 첫날에는 'JIN DAZZLES IN BRUSSELS(진이 브뤼셀을 매료시키다)', 둘째 날에는 'JIN REIGNS BRUSSELS(진이 브뤼셀을 뒤흔들다)'라는 문구와 함께 진의 본명인 'KIM SEOKJIN'이 X(옛 트위터)에서 미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의 실시간 트렌드에 이름을 올렸다.
대기실 비하인드부터 멤버들과의 케미까지, SNS로 전한 진심
공연의 여운은 진의 개인 SNS를 통해서도 이어졌다. 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월드 투어 공연 사진과 비하 behind 장면들을 대거 공개했다. 사진 속 진은 대기실에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무대에 오르기 직전에는 프로페셔널한 눈빛을 띠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무대 위에서 공연에 몰입하는 모습은 마치 한 편의 화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였다.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는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애를 엿볼 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진은 뷔, 정국과 서로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혼자 사진 찍는데 맨날 방해함 진짜"라는 장난스러운 글을 남겨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멤버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모습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브뤼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은 투어의 열기를 멈추지 않는다. 이들은 오는 6일과 7일(한국 시각), 같은 장소인 브뤼셀에서 다시 한번 월드 투어 'ARIRANG' 공연을 이어가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지는 일정은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