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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박물관 유물 찍자 과거로…'타임슬립

배우 지진희가 스토리텔러로 참여하는 채널A '타임슬립 천일야사'가 2차 티저를 공개하며 7월 28일 첫 방송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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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박물관 유물 찍자 과거로…'타임슬립

박물관 유물 사진 한 장이 불러온 시공간의 균열

배우 지진희가 현대의 박물관에서 유물을 바라보다 셔터를 누르는 순간, 화면은 순식간에 과거의 한 장면으로 빨려 들어간다. 채널A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새 역사 예능 '타임슬립 천일야사'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프로그램의 핵심 콘셉트를 명확히 드러냈다. 이번 예능은 단순히 역사를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대와 과거를 자유롭게 오가는 '타임슬립' 설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진희는 박물관을 찾은 스토리텔러로서 유물을 매개로 역사 속 사건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안내자 역할을 맡았다. 영상 말미, 지진희가 "그날의 이야기 속으로, 타임슬립"이라고 말하며 손가락을 튕기자 다시 현대로 돌아오는 연출은 시청자들을 과거의 미스터리로 이끄는 장치다.

"이 여인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정사 이면의 야사를 쫓다

'타임슬립 천일야사'는 매회 다양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하는 '드라마타이즈(Dramatize)' 예능이다. 기록된 정사(正史)의 줄기 뒤에 숨겨진 야사(野史)를 파헤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줄기다. 2차 티저에서는 "이 여인이 어떤 여인인지 모르십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흐르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이어지는 장면들은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만든다. 세자의 침소에 갑작스럽게 들이닥치는 배우 김규철의 강렬한 모습, 상복을 입은 채 기괴한 웃음을 짓는 배우 정겨운의 모습, 그리고 저주 인형이 발견되자 후궁이 사약을 받는 긴박한 상황까지 빠른 호흡으로 전개된다. 단순한 역사 해설을 넘어, 드라마틱한 연출을 통해 역사적 사건의 이면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김규철부터 임성언까지, 배우들의 연기 호흡으로 완성될 역사극

이번 프로그램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합이 관전 포인트다. 티저 영상에 등장한 김규철, 정겨운을 비롯해 강율, 김호창, 임성언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역사 속 인물들의 명암을 그려낸다. 이들은 정사에는 짧게 기록되었거나 생략되었을 법한 인물들의 감정과 사건의 전말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최근 역사 관련 콘텐츠가 대중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역사적 미스터리를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배우들의 호연은 정사와 야사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월 28일 밤 10시, 본격적인 시간 여행의 시작

채널A는 오는 7월 28일 화요일 밤 10시, '타임슬립 천일야사'의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5년이라는 공백을 깨고 돌아오는 채널A의 야심 찬 역사 예능인 만큼, 지진희가 이끌어갈 스토리텔링의 깊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프로그램은 현대의 시선으로 유물을 바라보고, 그 유물이 품은 과거의 진실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는다. 정사의 기록이 담지 못한 인간의 욕망, 질투, 그리고 숨겨진 사건들을 드라마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역사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될 첫 번째 타임슬립 대상은 어떤 인물과 사건이 될지, 지진희가 안내할 '그날의 이야기'가 무엇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김규철·정겨운부터 임성언까지, 드라마를 이끌 배우진

이번 프로그램은 지진희가 스토리텔러로 중심을 잡고, 다양한 배우들이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역사적 장면을 연기한다. 2차 티저에서는 세자의 침소에 들이닥치는 김규철과 상복을 입고 웃음을 짓는 정겨운의 모습이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강율, 김호창, 임성언 등이 출연해 역사 속 인물과 사건을 구현한다.

5년 만의 귀환, 역사 콘텐츠 열풍 속 채널A의 승부수

채널A가 5년 만에 새로운 역사 예능을 선보인다. 최근 역사 관련 콘텐츠가 꾸준한 사랑을 받는 흐름 속에서, 정사의 기록 뒤에 숨겨진 야사를 파헤치는 차별화된 형식을 택했다. 제작진은 지난 8일, 프로그램의 핵심 콘셉트인 '타임슬립'을 본격적으로 드러낸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첫 방송 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By 차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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