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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7년 준비한 맛집 앱 출시 "전현무 한마디가

방송인 양치승이 전현무의 조언을 계기로 7년 전 기획한 가성비 맛집 지도 앱을 출시했습니다. 전세 사기 피해로 체육관을 폐업했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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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7년 준비한 맛집 앱 출시 "전현무 한마디가

7년의 기다림 끝에 선보인 '걸뱅이' 지도 앱

헬스 트레이너 출신 방송인 양치승이 7년 동안 준비한 사업의 결실을 공개했다. 양치승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를 통해 새로운 도전 소식을 알렸다. 영상 제목은 '25년만에 체육관에서 나와 고삐 풀린 양치승'으로, 그동안의 근황과 함께 야심 차게 준비한 사업 아이템을 담았다.

그가 내놓은 아이템은 GPS 기능을 활용한 가성비 맛집 지도 앱이다. 고물가 시대에 맞춰 근처의 저렴하고 실속 있는 식당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앱 기획의 시작점은 2019년이다. 당시 KBS 방송에서 얻은 '걸뱅이'라는 별명이 아이디어의 씨앗이 됐다. 양치승은 "그때 (전)현무가 '형, 그럴 거면 앱을 하나 만들어'라고 하더라. 가성비 집이나 무한리필 식당만 찾아다니는 걸 보고 한 말인데, 듣고 보니 괜찮겠다 싶어 시작하게 됐다"며 개발 계기를 밝혔다.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실제 출시까지는 험난한 과정이 이어졌다. 특허까지 취득하며 2년의 시간이 소요됐으나, 개발 과정에서 자금 문제와 기술적 한계에 부딪혔다. 양치승은 "돈이 없어서 늦어졌다"며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유튜브 활동을 먼저 시작했음에도 앱 론칭이 늦어진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체육관 폐업 아픔 딛고 일어선 새로운 발걸음

이번 사업 도전은 양치승에게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과정이다. 그는 과거 전세 보증금 사기 피해로 운영하던 체육관을 폐업해야 했던 아픔을 겪었다. 갑작스러운 경제적 타격으로 인해 운동 지도자로서의 삶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체육관을 정리한 이후 그는 청담동 소재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관리를 맡으며 생계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강남역 지하상가 샌드위치 전문점(샐러드빵 매장) 오픈 소식을 전하며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지도 앱 역시 그가 겪은 현실적인 고민과 사업적 경험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양치승은 영상에서 "지금 재밌는 거를 만들었다"며 새로운 사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5년 넘게 체육관 현장에서 보낸 시간과 최근의 사업적 시도들이 맞물리며, 그는 트레이너를 넘어 다각화된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 재밌는 거 만들었다" 양치승의 솔직한 고백

양치승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간의 속사정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앱 개발이 늦어진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는 "돈이 없어서 그랬다"고 민망한 듯 웃으며 고백했다. 바쁜 일정 외에도 앱 개발 자체가 쉽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에 선보인 지도 앱에 대해 "지금 재밌는 거를 만들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물가 시대를 겨냥해 GPS 기능으로 근처 가성비 맛집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By 차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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