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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독일 중세 축제서 로빈후드 변신

MBC '놀러코스터' 독일 중세 축제 편. 고경표의 로빈후드 변신과 최강록의 돌발 불안 증세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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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독일 중세 축제서 로빈후드 변신

독일 중세 시대로 타임슬립한 '놀친자' 4인방

12일 밤 9시 10분, MBC 예능 '놀러코스터'가 독일의 거대한 중세 타임슬립 축제로 향한다. 이번 여정에는 노홍철, 최강록, 고경표, 빠니보틀로 구성된 이른바 '놀기에 미친 자들(놀친자)' 4인방이 합류했다. 이들이 발을 들인 곳은 독일 내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깊은 역사를 간직한 중세 기사 축제다.

현장은 마치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준다. 중세풍의 상점들이 골목마다 즐비하고, 기사들이 말을 타고 질주하는 광경이 펼쳐지면서 멤버들은 실제 중세 시대로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경험했다. 파격적인 비주얼의 '중세 덕후'들이 가득한 축제 현장에서 네 사람은 중세 세계관에 완전히 매료됐다.

고경표의 로빈후드 변신과 호빗족의 탄생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멤버들의 '4인 4색' 중세 캐릭터 변신이다. 평소 연예계에서 '입금 전후'가 가장 극명하게 갈리는 배우로 꼽히는 고경표는 이번에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비활동기 시절 편안한 복장과 후덕해진 외모로 '패션 테러리스트' 의혹을 받기도 했던 그는, 이번 축제에서 완벽한 '리얼 로빈후드' 의상을 입고 나타나 그간의 오명을 씻어낼 기회를 잡았다.

반면 체격 조건에서 오는 비주얼 차이는 웃음을 유발한다. 거구의 독일 현지인들 사이에서 최강록과 빠니보틀은 마치 중세 동화 속 '호빗족'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등장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의상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빠니보틀과 전사의 대결, 그리고 최강록의 구원투수 등판

평화로운 축제의 분위기는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으로 급변한다. 여행자 빠니보틀이 독일 중세 전사와 일촉즉발의 대결 구도를 형성하며 긴장감이 고조된 것이다. 상황이 험악하게 흘러가자, 평소 침착함을 유지하던 최강록이 움직였다. 그는 빠니보틀을 구하기 위해 직접 활을 빼 드는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멤버들 사이의 묘한 기류도 포착됐다. 평소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던 '안정형' 캐릭터 최강록이 돌연 불안 증세를 보인 것이다. 그는 멤버들 곁에 껌처럼 딱 붙어 다니며 불안한 기색을 내비쳤고, 급기야 "내 옆에 있어줘"라는 공개적인 고백까지 던져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중세의 웅장함 속 펼쳐지는 예능적 재미

독일의 역사적인 중세 축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놀러코스터'의 여정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판타지적인 요소와 예능적 재미를 결합했다. 중세 기사들의 질주와 전사들의 모습, 그리고 그 속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캐릭터 플레이가 조화를 이룬다.

고경표가 보여줄 로빈후드 싱크로율과 최강록이 보여준 의외의 불안 증세, 그리고 빠니보틀을 둘러싼 전사와의 대결 등 예측 불허의 상황들이 12일 밤 9시 10분 MBC를 통해 공개된다.

4인 4색 캐릭터로 변신한 '놀친자' 멤버들

이번 여행의 주역인 노홍철, 최강록, 고경표, 빠니보틀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중세 캐릭터로 분했다. 고경표는 로빈후드로, 최강록과 빠니보틀은 호빗족으로 변신해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멤버들 사이의 긴박한 관계도 포착됐다. 빠니보틀이 독일 중세 전사와 대결 구도를 형성하자, 최강록은 그를 구하기 위해 활을 든 구원투수로 나섰다. 평소 평정심을 유지하던 최강록은 돌연 불안 증세를 보이며 멤버들에게 "내 옆에 있어줘"라고 말하기도 했다.

By 차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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