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주진모 급성 백혈병 소식에 오열…유호정에
KBS 2TV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 차세리가 양선출의 급성 백혈병 투병 사실을 알고 오열하며 한성미에게 사죄했다.
양선출의 영정사진이 불러온 파장, 차세리의 오열
서랍장 속에 숨겨져 있던 양선출(주진모 분)의 영정사진이 차세리(소이현 분)의 눈에 띄며 극의 흐름이 급변했다. 양선출이 건물을 처분했다는 연락을 받고 서류 작업을 하던 차세리는 우연히 발견한 사진을 보고 불길한 예감에 휩싸였다.
불안감을 이기지 못한 차세리는 곧장 양현빈(박기웅 분)에게 전화를 걸어 할아버지가 여행을 어디로 갔는지, 거짓말하지 말고 똑바로 말하라며 강하게 추궁했다. 양현빈으로부터 양선출이 급성 백혈병을 앓고 있으며, 현재 골수 이식과 항암치료조차 견디기 힘든 심각한 상태라는 사실을 전해 들은 차세리는 결국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차세리는 그제야 양선출이 왜 그토록 서둘러 양현빈의 맞선을 주선했는지, 그리고 왜 마음을 바꿔 공주아(진세연 분)와의 결혼을 추진했는지 깨달았다. 할아버지의 마지막 배려였음을 알게 된 차세리는 한성미(유호정 분)를 찾아가 "제가 박사님 마음 풀어드릴게요"라며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
엇갈리는 지지율과 공주아의 도피 결혼 선언
정치적 갈등도 이어졌다. 공정한(김승수 분)은 양동익(김형묵 분)의 지지율이 0.3%까지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한성미는 바닥이 있어야 올라가는 것이라며 공정한을 다독였다.
차세리는 지지율을 올릴 방법을 고민하며 나섰지만, 양동익은 그녀의 말을 듣지 않고 공정한의 말만 듣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차세리는 토라진 기색을 내비쳤다. 이 과정에서 공주아는 VIP 골프 행사장에서 차세리를 마주했다. 공주아는 차세리의 핀잔에도 "예비 며느리의 노력이라 생각하고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넉살 좋게 받아넘겼다.
공주아는 차세리에게 고부갈등 방지 협약서를 건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차세리가 "내가 이 결혼 허락할 것 같아?"라고 쏘아붙이자, 공주아는 "그럼 어쩔 수 없죠. 현빈이랑 같이 아르헨티나로 가서 평생 안 돌아올 수밖에"라며 도피 결혼 계획을 밝혔다.
두 집안의 상처를 보듬는 가족 드라마
2026년 7월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박지숙 극본, 한준서 연출, HB엔터테인먼트 제작으로 만들어졌다.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다.
차세리(소이현 분)는 양선출(주진모 분)의 손녀이자 양현빈(박기웅 분)의 가족이다. 공주아(진세연 분)는 양현빈의 결혼 상대자로 양선출과 차세리 앞에 나타난다. 한성미(유호정 분)는 차세리가 무릎을 꿇고 사죄를 건넨 인물이다. 정치적 갈등 축으로는 공정한(김승수 분)과 양동익(김형묵 분)이 얽혀 있다. 이 드라마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