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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김혜준 겨냥하는 '바빌론' 정윤하·현리·오카다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정윤하, 현리, 오카다 마사키 스틸 공개. 7월 22일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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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김혜준 겨냥하는 '바빌론' 정윤하·현리·오카다

지안과 진만을 쫓는 용병 조직 '바빌론'의 등장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가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시즌1에서 구축된 세계관을 확장하며, 글로벌 용병 조직 '바빌론'의 새로운 전력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은 머더헬프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 분)과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진만(이동욱 분)을 잡기 위해 바빌론 동아시아지부가 한국으로 상륙하는 과정을 담는다. 바빌론 세력이 진만과 지안을 겨냥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동아시아지부 핵심 인물들이 머더헬프를 상대로 거대한 전쟁을 일으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바빌론의 새로운 얼굴들이 담겼다. 동아시아지부 책임자 '쿠사나기' 역의 정윤하는 자신감 넘치는 여유와 날카로운 예민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권력을 향한 강렬한 욕망을 품은 그는 상황에 따라 면모가 극명하게 변한다.

작전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팀장 '큐' 역의 현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유지하는 묵직한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여기에 전투 감각을 지닌 에이스 '제이' 역의 오카다 마사키가 합류하며 바빌론의 전력은 더욱 강력해졌다. 제이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인물로 시즌2에 색을 더한다.

이들은 시즌1의 주인공들이 바빌론의 전력을 무너뜨린 것에 대한 반격을 시작한다. 스타일리시 액션 시리즈인 이번 시즌2는 오는 7월 22일 디즈니+를 통해 1, 2회가 먼저 공개된다.

언어와 정체성 연구한 정윤하의 '쿠사나기' 구축법

정윤하는 캐릭터 '쿠사나기'의 리얼리티를 위해 단순한 연기를 넘어선 연구를 지속했다. 쿠사나기는 영어, 일본어, 한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인물이다.

정윤하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면 그 문화에 따라 다른 정체성이 나온다고 하더라"라며 캐릭터의 일관성을 위해 고민했음을 밝혔다. 그는 한 인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영어와 일본어, 한국어의 톤을 최대한 일정하게 맞추는 작업에 매달렸다. 이를 위해 관련 논문까지 찾아보는 집요함을 보였다.

시나리오를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도 남달랐다. 정윤하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시즌1과 연결되는 요소들이 아주 밀도 있게 설정되어 있어서 재미있었다"라며 작품의 완성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합류가 영광스럽다는 소감과 함께 독특하고 강렬한 쿠사나기를 그려내기 위해 스스로를 몰아붙였다고 전했다.

체중 5kg 늘리며 액션에 매진한 현리의 집념

현리는 이번 작품의 액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신체 변화까지 감수했다. 팀장 '큐'로서 보여줘야 할 묵직한 카리스마와 액션 수행 능력을 위해 촬영 전부터 혹독한 훈련을 자처했다.

현리는 "너무 좋아하는 작품인 만큼 시청자를 실망시키면 안 되겠다는 책임감이 컸다"라며 작품을 대하는 태도를 설명했다. 특히 액션이 관건이었던 그는 "액션을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촬영 전부터 운동과 액션 훈련에 많은 시간을 쏟았고, 촬영 기간 내내 몸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현리는 "촬영하는 동안에도 계속 몸을 만들었다. 근육 위주로 5kg 정도 체중을 늘렸다"라고 전했다. 현리의 이러한 노력은 냉철한 팀장 '큐'의 움직임에 무게감을 더한다.

대역 없는 액션 소화한 오카다 마사키와 공개 일정

일본 배우 오카다 마사키의 합류는 이번 시즌2의 글로벌 확장성을 상징한다. 그는 자유분방한 성격과 뛰어난 전투 감각을 가진 에이스 '제이'로 분해 새로운 스타일의 킬러를 선보인다.

현장에서 오카다 마사키의 열정은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화제였다. 전재형 무술감독은 오카다 마사키를 두고 "가르쳐 줄수록 스펀지처럼 모두 흡수하는 배우"라고 평가했다. 그는 많은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7월 22일 수요일에 1, 2회가 첫 공개를 시작한다.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2개씩 새로운 에피소드가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By 차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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