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황금 불상 변신한 동생 효정의 수치심 호소
박서진이 동생 효정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유물을 재현하는 '국중박 분장놀이'에 도전한다. 황금 불상으로 변신한 효정의 좌충우돌 일상이 공개된다.
박서진이 동생 효정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유물을 몸으로 재현하는 도전에 나선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는 오는 18일 밤 10시 35분, 박서진 남매의 '국중박 분장놀이' 도전기를 방송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국중박 분장놀이'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물을 기발한 아이디어로 재현하는 이벤트다. 박서진은 이번 대회에 참가할 인물로 동생 효정을 낙점하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삼천포 금손' 박서진과 '분장 천재' 효정의 호흡
'삼천포 금손'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박서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며 유물 재현을 주도했다. 동생 효정 역시 박서진의 계획에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효정은 노란색 쫄쫄이 의상을 입고 얼굴과 온몸을 뒤덮는 페인팅까지 감수하며 열정을 보였다.
박서진의 손길이 더해지자 효정은 실제 유물을 옮겨놓은 듯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구현된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를 지켜보던 MC 은지원은 "입상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황금 불상으로 변신한 효정, 주민들의 사진 요청에 난감
완성된 작품을 선보이는 과정에서 효정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닥뜨렸다. '살아 움직이는 황금 불상'으로 변신한 채 동네 한복판을 나서야 했기 때문이다. 효정은 "너무 수치스럽다"며 부끄러움을 토로했다.
변신한 효정은 주민들의 시선을 피할 수 없었다. 동네를 지나던 주민들은 황금 불상으로 변신한 효정을 보고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효정이 파격적인 분장을 한 채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었던 구체적인 이유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교통사고 3개월 만에 카메라 앞에 선 남매
박서진 남매의 밝은 모습 뒤에는 최근 겪은 아픔이 있다. 지난 4월, 효정은 터널 내 추돌 교통사고를 당해 병상에 누워 지냈다. 사고 발생 약 3개월 만에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카메라 앞에 선 것이다.
가족 건강 문제도 박서진에게는 큰 무게였다. 박서진은 앞서 방송을 통해 갑상샘암이 의심되는 어머니의 건강 상태와 뇌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아버지의 소식을 전했다. 아픔을 딛고 유물 재현에 도전한 남매의 일상은 18일 밤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