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3년 만에 운전면허 취득 "막상 해보니 별거
이영지가 유튜브 '차쥐뿔'에서 3년 만에 운전면허 취득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기능 시험 10수 끝에 얻은 면허 소감과 우즈와의 토크를 전합니다.
래퍼 이영지가 3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마침내 운전면허를 손에 넣었다. 17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영지는 직접 취득한 운전면허증을 카메라 앞에 내밀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면허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중요 사항을 직접 가리는 치밀함도 보였다.
이영지의 면허 취득은 단순한 성공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과거 tvN '지락이의 뛰뛰빵팡' 출연 당시, 그는 1종 보통 면허에 도전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 바 있다. 당시 기능 시험에서만 8수까지 이어지는 불합격을 경험하며 "불합격이 중독될 정도"라고 농담 섞인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쇼미더머니'는 적어도 한 번에 붙었지만 기능 시험에서는 청춘을 다 바쳤다는 그의 말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10수 끝에 기능 시험을 통과했지만, 최종 면허 취득까지는 다시 2년이 더 걸려 총 3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두려움은 환상일 뿐" 이영지가 얻은 인생 교훈
면허증을 인증한 이영지는 이번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털어놓았다. 그는 "막상 따고 나니 생각보다 별거 없다는 걸 깨달았다"며, 과거에 무한히 두려워했던 일들도 막상 직접 부딪쳐 보면 대단치 않다는 인생의 가르침을 얻었다고 말했다. 3년 전 예능 '지구오락실'에서 면허를 따겠다고 공언했던 약속을 현실로 만들어낸 셈이다.
이날 영상에는 가수 우즈(WOODZ)가 게스트로 등장해 이영지와 독특한 케미를 선보였다. 우즈는 자신의 주량이 소주 한 병 반에서 두 병 정도라고 밝히며 본격적인 음주 토크의 문을 열었다. 특히 우즈는 세븐틴 멤버들과의 각별한 친분을 자랑했다. 민규, 원우는 물론 데뷔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버논과의 깊은 우정을 언급하자, 세븐틴과 친분이 있는 이영지는 새초롬한 표정으로 질문을 던지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지는 능청스러운 우즈를 향해 "마치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며느리를 보는 기분"이라고 비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우즈의 반전 고백 "직접적인 고백 받은 적 없다"
이영지는 우즈를 향해 업계에서 인기가 많은 스타일이라며 칭찬을 건넸다. 하지만 우즈의 대답은 예상 밖이었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거나 고백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며 반전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영지가 재차 인기가 많다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강조하자, 우즈는 특유의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감사합니다"라고 답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운전면허 취득이라는 개인적인 성취를 시작으로, 대세 아티스트 우즈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대화가 이어진 이번 영상은 이영지 특유의 에너지와 두 사람의 티격태격하는 호흡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3년 전 '지락실'에서의 약속부터 기능 시험 8수까지
이영지의 면허 도전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지구오락실'에서 처음 공언하며 시작됐다. 당시 그는 면허를 따겠다고 선언했으나 실제 결실을 맺기까지는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2년 전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을 통해 공개된 도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이영지는 당시 기능 시험에서만 8수째 불합격을 경험하며 "불합격이 중독될 정도"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10수 끝에 기능 시험을 통과했음에도 최종 면허 취득까지는 다시 2년이 더 소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