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타이틀곡 '파도'로 전하는 여름 이야기
정은지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썸머, 아이'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적재, 10CM 참여 및 9월 솔로 콘서트 개최 소식.
가수 정은지가 여름의 색채를 가득 담은 새 음악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빌리언스는 지난 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은지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썸머, 아이(Summer, I)'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앨범의 전체적인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타이틀곡 '파도 (아이 러브 러브)(i love LOVE)'를 필두로 '노 파이트(NO FIGHT)', '링귀니', '바람따라', '다시 못 만날 것 같아', '낭만파티', '사랑이 지나간 자리'까지 총 7곡의 음원이 짧은 구간으로 이어지며 앨범의 윤곽을 드러냈다. 앞서 정은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수록곡별 트랙 티저를 하루에 한 편씩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기다림을 이어온 바 있다.
'나는 어떤 사랑을 하는 사람일까' 질문에서 시작된 타이틀곡
타이틀곡 '파도 (아이 러브 러브)'는 정은지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곡의 중심을 잡았다. 이번 곡은 "나는 어떤 사랑을 하는 사람일까?"라는 스스로를 향한 질문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사랑이 머물렀던 순간들을 되짚어보는 시선을 담았으며, 음악과 세상, 그리고 자기 자신을 하루만큼 더 아끼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가사와 멜로디에 녹여냈다. 특히 이번 곡에는 기타리스트 적재가 연주로 참여해 곡의 음악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앨범 전반에 걸친 프로듀싱 역시 정은지의 손길이 닿았다. 정은지는 자작곡을 포함해 앨범 전체의 방향성과 메시지를 설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작업에는 십센치(10CM), 적재, 소수빈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합류해 곡마다 각기 다른 색채를 더했다. 수록곡들은 사랑의 설렘부터 이별 이후의 감정까지 이어지는 서사를 공유하며, 마치 한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계절의 흐름과 함께 흘러가는 듯한 구성을 취한다.
9월 서울 1975 씨어터에서 솔로 콘서트 개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곡의 분위기에 따라 화면 구성이 변화하는 방식을 택했다. 청량한 여름 풍경과 사랑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장면들이 곡의 흐름에 맞춰 교차 배치됐다. 이를 통해 앨범 '썸머, 아이'가 담아낼 감정의 폭을 시각적으로도 미리 짐작할 수 있게 했다.
정은지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썸머, 아이'는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음원 발매에 이어 팬들과 직접 만나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정은지는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와 13일 오후 4시, 서울 1975 씨어터에서 솔로 콘서트 'SUMMER, I(썸머, 아이)'를 개최하며 여름밤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