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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3 (토)
연예계 이슈

이준기·켄타로, 글로벌 프로젝트 'Kidnap Game' 출연… "소중한 사람 지키는 심리전"

배우 이준기와 켄타로가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차기작 'Kidnap Game'의 내용과 배우로서의 삶을 공유했다.

이준기·켄타로, 글로벌 프로젝트 'Kidnap Game' 출연… "소중한 사람 지키는 심리전"
이준기와 켄타로가 미소를 지으며 앉아 있다. (사진=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이준기와 켄타로가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한 두 사람은 차기작에 대한 정보와 함께 각자의 배우 생활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7개 도시 동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젝트 'Kidnap Game'

이준기와 켄타로는 이번 영상에서 함께 출연하는 작품인 'Kidnap Game'에 대해 소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7개의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납치 사건을 다룬다. 출연진은 소중한 사람을 살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민과 심리전을 담은 글로벌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납치 사건의 대상은 딸이나 남자 등 각기 다른 이유로 납치되는 인물들로 구성된다.

작품의 방영 방식 또한 특징적이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10월 6일부터 시작되며, 영화처럼 여러 나라의 채널을 통해 드라마가 방영되는 독특한 형식을 취한다. 촬영 과정에서는 영하 15도의 추위 속에서 한강 다리 인근 촬영을 진행하는 등 액션 장면을 포함한 고된 작업이 이어졌음을 밝혔다. 켄타로는 촬영 당시의 추운 기온을 언급하며 현장의 고충을 전했다.

이준기의 인생 영화 '타이타닉'과 켄타로의 배우로서의 도전

배우로서의 가치관을 묻는 질문에 이준기는 자신의 인생 영화로 '타이타닉'을 꼽았다. 그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연출력을 높게 평가하며, 특히 배가 가라앉을 때 악사들이 연주를 멈추지 않았던 장면을 인상 깊은 순간으로 언급했다. 그는 좋은 작품은 어떤 캐릭터든 투영해 볼 수 있는 것이라며, 배를 건축했던 사람이 마지막까지 배를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있는 모든 감정이 전달되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과거 자신의 작품인 '왕의 남자'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며 자랑스러움을 표했다.

켄타로는 19세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해 자신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껴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더 다채로운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차기작에서는 처음으로 악역을 맡게 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음을 알렸다. 켄타로는 일본의 옛이야기인 '가구야 히메의 이야기'를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언급하며, 음악이 슬픈 시나리오를 나아갈 수 있게 했던 점을 회상했다.

"현금의 절반까지는 빌려줄 수 있어" 유쾌한 대화

두 사람은 홍진경이 준비한 갈비찜과 간장게장, 잡채 등 한식 차림을 즐기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준기는 현장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에너지를 얻는 성향(ENFP)임을 밝히기도 했다. 혼자 있을 때는 배터리가 방전된 것처럼 느껴지지만, 현장에서는 사람들의 에너지와 정, 소통 덕분에 변화한다고 덧붙였다.

대화 도중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준기는 가장 소중한 친구라면 "내가 가진 현금의 절반까지는 빌려줄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켄타로는 이번 작품이 다양한 나라의 배우와 스태프의 노고가 담긴 멋진 작품인 만큼, 많은 이들이 인물들의 집중력을 보며 즐겨주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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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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