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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3 (토)
연예계 이슈

가수 벤, "아이가 나를 살렸다"…우울증 극복하고 찾은 현재의 행복

가수 벤이 방송을 통해 과거 우울증을 겪었던 힘든 시절과 딸 리아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 현재의 행복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고백했다.

가수 벤, "아이가 나를 살렸다"…우울증 극복하고 찾은 현재의 행복
벤이 소파에 앉아 미소 짓고 있다. (사진=TVCHOSUN JOY 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벤이 과거 겪었던 우울증과 이를 극복하게 해준 딸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TV CHOSUN JOY의 방송 영상에 따르면, 가수 벤은 과거 아이를 낳고 6개월이 되었을 무렵 겪었던 심리적 고통과 이혼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담담하게 밝혔다. 벤은 영상 속 대화를 통해 당시 온전한 가정 안에서 아이를 키울 수 없다는 판단하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음을 설명했다.

가수 벤, "아이가 나를 살렸다"…우울증 극복하고 찾은 현재의 행복

"아이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내린 선택"

벤은 당시의 심경에 대해 "아이를 책임져야 하는데, 아이를 책임지려면 제 정신도 올바라야 하고 제가 행복하고 온전해야 아이를 케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생각했던 가정의 모습과 실제 상황이 달랐기에, 아이를 위해서도 그리고 자신의 삶을 위해서도 그런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벤은 당시 겪었던 우울증의 깊이를 언급하며, "그때는 그냥 제가 없었다. 제 자리로 못 돌아올 줄 알았다"고 당시의 힘겨웠던 상태를 표현했다. 14년 동안 활동하며 스스로 단단하다고 믿어왔지만, 당시에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고백했다.

"아이가 나를 살렸다"…육아로 되찾은 일상

심리적 위기 속에서 벤을 일으켜 세운 것은 딸 리아였다. 벤은 "아기가 나를 살렸다고 생각한다"며, 리아를 보면 다시 힘을 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를 위해 내린 선택이 결국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과정이었음을 되새기며, 현재는 그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 속 벤의 일상은 딸을 위한 공간으로 채워져 있었다. 리아의 장난감과 책으로 채워진 거실, 놀이방 등 딸을 중심으로 구성된 집안 환경이 공개됐다. 벤은 아이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하는 등 육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아이가 잘 먹으면 그게 재밌다"며 육아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힘든 시간을 지나온 벤은 음악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일은 노래할 때였고, 노래할 때 가장 행복했다"며,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일도 하고 재밌게 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딸 리아를 위해서라도 다시금 가수로서의 삶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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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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