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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6 (화)
예능/TV

"잔소리하려면 천만 원 내"…명절 앞둔 독거남들의 '잔소리 메뉴판'

명절을 앞두고 출연진들이 모여 '잔소리 메뉴판'을 통해 비교, 결혼, 건강 등 명절마다 반복되는 잔소리에 대한 고충과 현실적인 대처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잔소리하려면 천만 원 내"…명절 앞둔 독거남들의 '잔소리 메뉴판'
흰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웃고 있는 모습. (사진=SBS 유튜브 영상 캡처)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가족들의 잔소리를 피하고 싶은 출연진들의 현실적인 고민이 담긴 대화가 이어졌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의 최근 영상에서는 출연진들이 모여 명절 잔소리에 대한 각자의 경험과 이를 유머러스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교는 싫어"…천만 원짜리 잔소리부터 건강 걱정까지

출연진은 명절에 흔히 듣는 잔소리들을 '메뉴판' 형식으로 구성해 그 가치를 매기며 대화를 나눴다. 특히 타인과 비교하는 잔소리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영상 속 대화에 따르면, 자녀의 학벌이나 대기업 취업, 결혼 여부 등을 비교하는 잔소리는 가장 높은 가격인 '천만 원'으로 책정됐다. 출연진은 "비교하는 건 진짜 싫다"며 이러한 잔소리가 주는 스트레스를 언급했다.

"잔소리하려면 천만 원 내"…명절 앞둔 독거남들의 '잔소리 메뉴판'

반면, 건강을 염려하는 잔소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이 매겨졌다. "비타민 얼마나 남았니"와 같이 건강을 챙기는 질문은 '70만 원'으로 책정되며, 부모의 애정이 담긴 잔소리는 비교 대상보다 가볍게 다뤄졌다. 한 출연진은 "엄마는 항상 쉬지 않고 잔소리를 하신다"며 일상적으로 이어지는 잔소리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결혼은 비관적"…독거남들이 마주한 명절의 풍경

명절을 앞둔 출연진들은 각자의 주거 환경과 생활 양식에 따라 서로 다른 명절 풍경을 공유했다. 최근 이사를 마친 출연진은 화이트 톤의 도시 뷰가 보이는 집을 공개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과거 결혼 생활 당시의 가구 처리에 대한 현실적인 질문이 오가기도 했다. 한 출연진은 "나는 내 집의 가구에서 신혼을 시작했어서 그대로 쓰고 있다"고 밝히며, 헤어질 때 물건을 어떻게 나누는지에 대한 질문에 개인차가 있음을 언급했다.

연휴 기간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하는 출연진은 "자취를 하면 연휴 때는 혼자 될 가능성이 80% 이상"이라며, 밀키트 등으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는 현실을 전했다. 반면 어머니와 함께 거주하는 출연진은 명절에도 어머니의 잔소리를 바로 옆에서 들어야 하는 상황을 설명하며 명절의 압박감을 드러냈다.

간편해진 명절 음식과 변화하는 가족 문화

명절 음식 문화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과거에는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음식을 직접 만들었으나, 최근에는 백화점 등에서 음식을 구매하거나 간편하게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점이 언급됐다. 영상에서는 출연진 중 한 명이 준비한 잡채와 같은 간편한 음식들이 등장하며, 현대적인 명절 음식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과거와 달리 명절에 며느리가 있는 가정이 줄어드는 등 변화된 가족 구성과 문화에 대한 대화도 이어졌다. 출연진들은 명절이 주는 압박감과 잔소리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유머로 승화시키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출처: SBS 유튜브 「[#습집🗂] 명절 천만 원짜리 잔소리?!⚡👂 긴 연휴가 괴로운 미우새 독거남 4인방 | 미운 우리 새끼 |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명절 #잔소리
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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