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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2 (월)
예능/TV

"밖에서 아는 척하지 마"…거울처럼 닮은 남매의 현실적인 다툼

KBS '개그콘서트'에서 서로 닮은 외모 때문에 밖에서 아는 척하지 말라고 다투는 현실적인 남매의 모습을 담은 코미디 무대가 펼쳐졌다.

"밖에서 아는 척하지 마"…거울처럼 닮은 남매의 현실적인 다툼
흰색 셔츠를 입은 두 인물이 서로 마주 보고 서 있다. (사진=개그콘서트 유튜브 영상 캡처)

KBS 2TV '개그콘서트'를 통해 현실 남매의 모습을 풍자한 코미디 무대가 공개됐다. 송영길, 김시우, 이수경, 황혜선 등이 출연한 이번 무대는 서로를 닮았으면서도 끊임없이 대립하는 남매의 일상을 다루고 있다.

"밖에서 아는 척하지 마"…닮은 외모가 불러온 갈등

무대 위 남매는 서로의 외모를 두고 끊임없이 설전을 벌인다. 여동생은 거울을 보며 자신의 외모를 칭찬하다가도, 오빠를 향해 "저 산적 같은 사람이랑 남매라니"라며 불만을 표한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를 닮았다는 점 때문에 밖에서 타인에게 오해를 받는 상황을 소재로 삼는다. 여동생은 친구들이 오빠를 보고 큰아빠라고 부른다며 밖에서 아는 척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오빠는 여동생의 어머니가 교복을 입고 다니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맞대응한다.

"김아중 닮았네"…엇갈리는 외모 평가

외모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도 이어진다. 여동생은 자신이 연예인 김아중을 닮았다고 주장하며, 오빠가 평소에도 그렇게 말해줬다며 강조한다. 하지만 오빠는 이에 동조하지 않고 여동생에게 개그우먼 이수경을 닮았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외모에 대한 논쟁은 멈추지 않는다. 여동생은 오빠의 외모를 두고 얼굴과 몸매 모두 돼지라며 자신감을 가지라고 조언하는 한편, 외출을 위해 옷을 골라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

미팅 자리에서 드러난 남매의 현실적 모습

여동생이 친구와의 미팅을 앞두고 옷을 고르는 과정에서 남매의 현실적인 태도가 드러난다. 여동생은 미팅 상대가 오면 동생이라고 소개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오빠에게 방에 있어 달라고 요구한다. 이후 등장한 인물과의 대화에서 오빠는 라면을 먹으러 가자고 제안하며, 여동생은 오빠에게 용돈을 건네며 외출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무대 마지막에는 나이와 관련된 농담과 함께 서로의 끼를 언급하며 상황이 마무리된다.

출처: 개그콘서트 유튜브 「[풀버전] 형제… 아니 남매 특: 서로 까기 바쁨 ‘거울 남녀’ [개그콘서트/Gag Concert] | KBS 26101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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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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