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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05 (월)
예능/TV

"EBS 퇴사하겠다" 선언한 펭수, 눈싸움 게임서 10초 만에 패배

KBS '개그콘서트' 무대에 등장한 펭수가 교육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으며, 퇴사를 건 눈싸움 게임에서 10초 만에 패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BS 퇴사하겠다" 선언한 펭수, 눈싸움 게임서 10초 만에 패배
웃으며 박수를 치고 있는 여성의 모습. (사진=개그콘서트 유튜브 영상 캡처)

KBS 2TV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캐릭터 펭수가 '교육적이지 않은 죄'로 재판을 받는 설정의 코너가 펼쳐졌다. 영상 속 펭수는 EBS(EBS)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로 피고인석에 섰다.

"교육적이지 않은 죄"… 펭수의 개인기 공개와 퇴사 공약

재판 형식으로 진행된 해당 코너에서 펭수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펭수는 남극 시절을 언급하며 몸을 360도 회전시키는 동작과 비트박스, 그리고 요들송을 차례로 선보였다. 특히 요들송을 부르는 과정에서 출연진의 호응이 적자 "호응이 별로여서 안 부르겠다"고 말하며 '개그콘서트를 들었다 놨다 한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BS 퇴사하겠다" 선언한 펭수, 눈싸움 게임서 10초 만에 패배

펭수는 남극 시절 포식자가 자신을 먹기 위해 다가올 때를 대비해 언제든 뒤를 볼 수 있도록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두 박자를 합체해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펭수는 재판의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재판 현장에 있는 인물 중 누구라도 자신과 게임을 하여 이길 경우, 죄를 씻는 의미로 EBS를 퇴사하겠다고 공약했다. 펭수는 "제발 저를 이겨 달라"며 KBS로 오겠다고 덧붙였다.

10초 만에 눈물 쏟은 펭수, '진짜 펭수'와의 눈싸움 승부

퇴사 건을 건 게임으로 선택된 종목은 '눈싸움'이었다. 펭수는 안경을 벗고 눈싸움에 임했으나, 게임 시작 10초도 채 되지 않아 눈물을 흘리며 패배했다. 영상 속 자막과 출연진의 반응에 따르면 펭수는 눈싸움 도중 눈물을 쏟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EBS 퇴사하겠다" 선언한 펭수, 눈싸움 게임서 10초 만에 패배

재판 과정에서는 '진짜 펭수'를 찾아야 한다는 새로운 설정이 등장하며 혼란이 가중되기도 했다. 현재 무대에 있는 펭수가 진짜가 아니라는 제보가 이어지자, 다른 펭수 캐릭터가 등장해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등장한 새로운 펭수는 남극 파를 언급하며 기존 펭수와 대립했다. 두 캐릭터가 눈싸움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눈의 위치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 연출되는 등 소동이 이어졌다. 재판장 측은 펭수를 불렀을 때 몸이 돌아가는 사람을 진짜 펭수로 불러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박성호와 함께한 요들송 무대로 마무리

소동 끝에 무대는 펭수의 개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정리됐다. 출연진은 펭수가 보여준 요들송 무대를 언급하며, 박성호와 함께 펭수의 요들송을 다시 한번 부르는 것으로 코너를 마무리했다.

#펭수 #KBS 2TV #개그콘서트 #EBS #박성호 #눈싸움
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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