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Español 🇨🇳 简体中文
발행일: 2026.10.17 (토)
연예계 이슈

"미친 모습까지 보여줘야"…배우 송선미가 의상 피팅을 통해 완성한 '블랑쉬'의 욕망

배우 송선미가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속 캐릭터 블랑쉬를 구현하기 위해 직접 의상을 준비하며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담아낸 피팅 현장이 공개됐다.

"미친 모습까지 보여줘야"…배우 송선미가 의상 피팅을 통해 완성한 '블랑쉬'의 욕망
송선미가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을 위로 올리고 있다. (사진=그래, 송선미 Yes, Song Sunmi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송선미가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속 캐릭터 '블랑쉬'를 완성하기 위해 의상 제작에 직접 참여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송선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준비 과정을 담은 의상 피팅 영상을 전했다. 이번 영상에서 송선미는 극 중 인물인 블랑쉬의 심리 상태와 서사에 맞춰 변화하는 의상들을 직접 소개하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드러냈다.

"옷은 내 정열"... 캐릭터의 무너지는 심리 담은 의상 변화

송선미는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평소와 달리 의상 제작에 직접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친한 디자이너에게 의상 제작을 부탁한 그는, 캐릭터 블랑쉬를 더욱 입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의상 선택에 욕심을 냈다는 심경을 전했다. 그는 "연극을 하는 동안 잘하고 싶은 욕심이 컸고, 나를 위해 투자한 것"이라며 "나만의 독보적인 블랑쉬를 만들고 싶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의상은 블랑쉬의 심리적 궤적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로 활용됐다. 극 초반, 남부 귀족 출신으로서 우아함을 유지해야 하는 블랑쉬는 화이트 톤의 의상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극이 진행됨에 따라 화려한 패턴의 옷을 거쳐, 심리가 무너져 내리는 과정에 맞춰 점차 어둡고 다크한 색조의 의상으로 변화한다. 송선미는 "블랑쉬는 외적으로 꾸미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는 젊음을 잃어가는 불안함을 포장하려는 슬픈 시도이기도 하다"고 캐릭터의 내면을 분석했다.

"미친 모습까지 보여줘야"... 무대 향한 배우의 집념

피팅 과정에서 송선미는 캐릭터의 극단적인 면모를 구현하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블랑쉬가 현실이 아닌 '마법'을 원하는 인물이라는 점을 짚으며, 캐릭터가 가진 순수함과 추함, 그리고 광기 어린 모습 사이의 경계를 언급했다. 특히 극의 하이라이트인 미치와의 관계에서 무너지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의상의 색감과 분위기를 세밀하게 살폈다.

공연을 앞두고 긴장감을 드러내기도 한 송선미는 "연습을 제대로 하고 있나 불안할 때도 있었지만, 계속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며 무대에 임하는 자세를 보였다. 그는 "미친 모습으로 보여야 할 것 같다"는 농담 섞인 다짐과 함께, "끝날 때까지 죽을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작품을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송선미는 지난 일요일 연극 공연을 마친 후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이번 의상 피팅 영상이 작품을 보지 못한 이들에게도 블랑쉬의 모습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출처: 그래, 송선미 Yes, Song Sunmi 유튜브 「“옷은 내 정열과도 같은 거예요🔥👗” | 배우 송선미가 완성해가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블랑쉬' 첫 의상 피팅 현장」

#송선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블랑쉬 #유튜브 #연극
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기자의 다른 기사 ›
저작권자 ⓒ 트렌드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댓글

현재 댓글 작성이 비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