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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8 (일)
트렌드헬스

굶어서 뺀 살의 역습, 경서가 겪는 비만의 악순환과 탄수화물 중독

무리한 다이어트로 당뇨와 골다공증을 얻게 된 경서의 사례를 통해, 잘못된 체중 감량 방식이 불러오는 건강 위협과 탄수화물 중독의 위험성을 짚어본다.

굶어서 뺀 살의 역습, 경서가 겪는 비만의 악순환과 탄수화물 중독
경서가 보라색 상의를 입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TVCHOSUN JOY 유튜브 영상 캡처)

무리하게 체중 감량을 시도했던 과거의 선택이 건강을 무너뜨리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TV CHOSUN LIFE가 전한 영상 속 경서의 일상은 급격한 체중 증가와 그로 인해 파생된 만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모습이 담겼다.

경서는 과거 평균적인 체형을 유지하며 가장 적게 나갔을 때 52kg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식습관이 무너지며 체중이 급격히 증가했다. 과거 가게를 운영하던 당시, 영업을 마친 새벽 2시경 폭식을 하고 바로 잠드는 생활이 반복된 것이 원인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방 다이어트, 약물 다이어트, 단식원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나, 반복되는 요요 현상은 결국 체형 변화와 건강 악화로 이어졌다.

식단 관리에도 멈추지 않는 혈당 수치와 골다공증의 위험

경서는 체중 관리를 위해 샐러드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식사 전 매일 혈당 측정기를 꺼내 공복 혈당을 체크해야 할 만큼 건강 상태는 위태롭다. 영상에서 확인된 경서의 공복 혈당은 137으로, 정상 범위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살이 찌면서 당뇨를 비롯해 고지혈증, 고혈압까지 동반된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무리하게 굶는 다이어트의 부작용이다. 지방뿐만 아니라 근육이 함께 감소하면서 골다공증까지 찾아왔다. 경서는 골절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대를 착용해야 할 정도로 관절 건강이 약해졌으며, 이로 인해 일상적인 집안일이나 걷기조차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서는 "숫자에 너무 연연했던 것이 가장 후회된다"며,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체중계 수치에 집착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비만 치료제의 역설, 근육 감소와 4배 빠른 요요 현상

영상에서는 다이어트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의학적 이유로 '탄수화물 중독'을 꼽았다. 정제된 탄수화물이나 당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고, 이는 다시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악순환을 만든다. 이는 뇌의 신경계 변화를 일으켜 약물 중독과 유사한 갈망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활용되는 비만 치료 주사 역시 양날의 검으로 지적됐다. 식욕을 억제해 체중을 줄이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약물을 중단하는 순간 식욕이 폭발하며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만 치료제를 중단한 이후 다시 살이 찌는 속도는 운동이나 식이조절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던 경우보다 무려 4배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도한 신경 자극으로 인한 두통, 피로감, 구토, 변비 등 다양한 위장 장애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 경서가 겪고 있는 비만의 악순환과 맞닿아 있다.

출처: TVCHOSUN JOY 유튜브 「[#풀버전] 거동도 힘든 역대급 뱃살!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샐러드 먹어도 찌는 이유? #알콩달콩 #TVCHOSUNLIFE (TV CH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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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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