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무조건 좋으니까"…ALLDAY PROJECT가 꿈꾸는 '믿고 듣는' 팀의 조건
혼성 그룹 ALLDAY PROJECT가 KBS '더 시즌즈'에 출연해 두 번째 EP 'CRASH'의 메시지와 타잔의 초등학생 시절 추억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혼성 그룹 ALLDAY PROJECT가 음악적 지향점과 팀의 결속력을 드러냈다. KBS '더 시즌즈 S9'에 출연한 이들은 데뷔곡 'Famous'와 첫 EP 타이틀곡 'One More Time'을 연이어 선보이며 무대를 채웠다.
"남들이 뭐라 해도 우리답게"…두 번째 EP 'CRASH'에 담은 메시지
ALLDAY PROJECT는 최근 발매한 두 번째 EP 'CRASH'의 작업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남들의 시선이나 기준에 맞추기보다, 자신들이 하고 싶은 멋진 음악을 하며 현재의 순간을 즐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다섯 개의 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남들이 하라는 대로 하는 음악이 아닌, '우리다운 것'을 찾는 데 집중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혼성 그룹으로서 겪는 음악적 고민도 언급됐다. 멤버들은 곡 작업 시 남성과 여성의 보이스톤을 한 곡 안에 조화롭게 섞는 과정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전했다. 특히 벌스(Verse)에서 프리코러스(Pre-chorus), 그리고 훅(Hook)으로 이어지는 연결점이 부자연스럽지 않도록 매 곡마다 세밀한 조율 과정을 거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남매처럼 지내"…동물 소리 내며 노는 혼성 그룹의 일상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ALLDAY PROJECT는 평소 '오남매' 같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멤버들은 평소 모였을 때 동물 소리를 내며 놀 정도로 격의 없는 사이임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타잔이 멤버를 공격하는 듯한 영상 역시 멤버들 간의 친밀한 교감에서 비롯된 일상적인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음악 작업을 할 때만큼은 모두가 자기 의견을 뚜렷하게 내며 전문성을 유지하지만, 일상에서는 가족 같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팀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다. 멤버들은 성시경과 같이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가수가 되는 것을 그룹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타잔의 초등학생 시절 추억, '거리에서'로 이어진 노래
이날 무대에서는 멤버 타잔의 개인적인 일화가 공개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돋웠다. 타잔은 02년생으로, 초등학생 시절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던 경험을 회상했다. 당시 가사의 뜻도 모른 채 멜로디가 좋아 노래를 불렀는데, 그 노래를 부르면 다음 날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타잔은 당시의 기억을 담은 곡 '거리에서'를 직접 가창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네가 없는 거리에 내가 할 일이 없어서 마냥 걷다 걷다 보면 추억을 가끔 마주치지"로 시작되는 곡을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과 음악적 연결고리를 현장에서 재현했다.
출처: KBS WORLD TV 유튜브 「[ENG] ALLDAY PROJECT TALK & STAGE [The Seasons S9 EP.26] | KBS WORLD TV 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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