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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9 (월)
예능/TV

"이게 연기지" 김지유의 회장님 썰부터 김진주의 똥 캐릭터까지

개그맨 김지유, 박세미, 김진주가 모여 어린 시절의 가난 배틀부터 소개팅 뒷이야기, 배우 시절의 에피소드까지 거침없이 쏟아냈다.

"이게 연기지" 김지유의 회장님 썰부터 김진주의 똥 캐릭터까지
박세미를 포함한 세 여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VIVO TV - 비보티비 유튜브 영상 캡처)

개그맨 김지유, 박세미, 김진주가 모여 격식 없는 과거사와 최근의 고민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 비보티비(VIVO TV)가 공개한 '개세모2'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세 사람의 오랜 친분만큼이나 거침없는 '가난 배틀'과 소개팅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방 하나에 계단식"…가난 배틀로 시작된 찐친들의 과거사

세 사람은 만나자마자 각자의 어린 시절 환경을 두고 '가난 배틀'을 벌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김지유는 식구가 방 하나에 살았던 경험을 언급했고, 이어 다른 출연자는 집이 컨테이너 박스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김지유는 부모님의 가게 옆 컨테이너 박스에서 태어난 일화를 전하며 어린 시절의 환경을 회상했다.

과거 사진을 함께 살펴보던 중 김지유의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출연진 사이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김지유는 당시 밥을 먹고 사진을 찍으면 윤택하게 나온다는 어른들의 말을 믿고 떡볶이 국물을 묻힌 채 사진을 찍었던 일화를 전했다. 이 과정에서 김지유의 과거 외모와 현재의 모습이 대비되며 출연진 간의 유쾌한 설전이 오갔다. 김지유는 과거 이름이 수영이었던 시절, 앞머리 스타일 때문에 언니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었던 사연을 덧붙였다.

한편, 김지유는 최근의 고민거리로 신체 비율에 대해 언급했다. 어깨가 넓어 고민이라는 그녀의 말에 출연진들은 멀리서 보면 마동석 같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김지유는 남자들에게 '큐티 섹시(QR)'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며 자신의 매력에 대해 언급했다.

박세미의 소개팅과 김진주의 소개팅 잔혹사

박세미는 최근 겪었던 소개팅 경험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남성이 자신을 너무 좋아해 보여 한차례 튕겼던 박세미는, 결국 다시 연락해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대는 박세미를 만나기보다 팬으로서 보고 싶어 했던 것이었고, 결국 박세미가 식사를 대접하며 만남이 마무리됐다.

김진주의 소개팅 관련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박세미가 김진주를 소개시켜준 남성이 소개팅 자리에서 3차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를 주도하며 비용을 모두 지불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김진주는 당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술을 잘 못 마셔 하이브 그룹의 절반 이상을 원샷했다며, 당시의 당혹스러웠던 기억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박세미와 김진주 사이의 묘한 신경전이 벌어지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회장님부터 똥 캐릭터까지"…개그맨들의 엇갈린 연기 인생

배우를 꿈꿨던 김지유는 과거 웹드라마에서 맡았던 '회장님' 역할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김지유는 드레스를 입고 회장님 연기를 할 때만큼은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다만, 역할 이름이 '호르마이데히드'였던 점을 언급하며 당시의 독특했던 설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유는 과거 배우가 되고 싶어 했던 꿈을 언급하며, 이모로부터 전신 성형에 대한 조언을 들었던 일화도 함께 전했다.

반면 김진주는 EBS 출연 당시 맡았던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김진주는 아이들에게 배변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똥'과 관련된 캐릭터를 맡았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김진주는 물을 마시지 않으면 배변이 힘들다는 점을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했다며, 당시 맡았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주의 거침없는 발언에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출처: VIVO TV - 비보티비 유튜브 「미혼 앤 기혼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2 | EP.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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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남시우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K-팝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글로벌 한류,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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