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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출신 여성과 너무 결혼하고 싶은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출신으로 인한 남자친구 부모님의 반대’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제가 새터민이라는 얘기를 듣고 남자친구 부모님이 반대하세요&r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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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출신 여성과 너무 결혼하고 싶은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출신으로 인한 남자친구 부모님의 반대’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제가 새터민이라는 얘기를 듣고 남자친구 부모님이 반대하세요”

익명의 글쓴이는 지금 남자친구와 사귄 지 1년이 넘었다면서 글을 시작했다.
글쓴이는 새터민이지만 “초등학교 5학년부터 쭉 부산에서 살아왔고 지금 번듯한 직장에 다니고 있고 부모님 노후도 준비되어 있어 남자친구 집 경제력과 크게 차이 없다”라고 전했다.
또 “등본을 떼어도 주민등록번호에도 새터민의 그림자는 없습니다. 말 안 하면 몰라요.”라고 말하면서
“제 친구들도 모두 초,중,고 동창 아니면 사회에서 만난 친구들이고 부모님도 마찬가지고 평범하게 살아왔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였다.

“남자친구 부모님은 저를 조선족과 별단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글쓴이는 “나조차도 새터민인 게 어색할 만큼 한국인으로 살아왔고 주민번호도 고향이 한국으로 되어있는 한국인입니다, 살면서 전혀 문제 된 적이 없어서 나 자체에는 자신 있지만 어떻게 설득 시켜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라면서 남자친구 부모님의 생각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은 “더한 이유로도 결혼 반대합니다”, “남친이 그 부모를 설득해야죠”, “탈북자들 불쌍한데”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By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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