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토닉을 추구했던 전남친, 잘 살고 있을까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결혼 전 플라토닉 사랑했던 전 남친’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결혼 전 플라토닉 사랑했던 전 남친’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익명의 글쓴이는 “중학생 시절부터 20살까지 친구로 지냈던 사이였는데..”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3년을 만났고 사귀는 동안 손잡는 게 다였고 서로 워낙 오래 친구로 지냈어서 스킨십이 조금 어려웠다고 해야 하나.. 그냥 평소처럼 손잡고 데이트 혹은 그냥 친구로 지낼때 처럼 서로 손잡지 않고 나란히 걷는 게 다반수였죠”라고 말했다. 또 “별다른 스킨십은 없었지만 잘 통하고 같이 있으면 재밌고 즐겁고 좋고 그랬던 시간이었어요”라며 그 당시의 일을 떠올렸다.
그날 방안은 엄청 조용했고 제 심장소리가
몸 밖으로 들릴 정도로 긴장하고 떨렸었어요
이어 “군대 가기 전 기념일 때도 부모님께 허락받고 처음으로 타지 여행을 갔는데 기차 타고 갔는데 하필 그날 그 지역 버스파업 중이었어요. 계획도 망치고 모든 게 엉키고 속상했는데 그날 남자친구가 부모님께 사정 얘기해서 허락받고 1박 하자하여 허락하에 첫 외박을 했었죠”라고 덧붙였다.
그는 “가끔 저 같은 사랑이 흔한가? 하는 궁금증이 들긴 해요. 그냥 쭈욱 든든한 친구였던 거 같은 그런…우리가 연애하지 않았더라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 줬을 텐데 싶고 뭐 그렇네요”라고 하면서 “아주 가끔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행복했던 그때 그 시절이 그립네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추억은 추억일 때 가장 아름답다고 하지요^^”, “플라토닉이든 속궁합이 제일 좋았던 몸정이든 좋은 기억으로 남으면 추억이지요”, “그 사람도 그때 그 시절이 그리울 때가 많을 거예요..”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