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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지역, 직업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결혼 반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결혼 반대하는 예비 시모’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익명의 글쓴이는 “현재 6개월째 연애 중인 30대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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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지역, 직업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결혼 반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결혼 반대하는 예비 시모’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익명의 글쓴이는 “현재 6개월째 연애 중인 30대 커플입니다. 나이가 나이이기도 하고 처음부터 서로 많이 끌렸던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결혼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고 서로 확신이 있었던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서른다섯 대기업 회사원이며, 저는 서른셋 자영업에 종사합니다. 연애하며 작은 일에도 싸우는 일없이 행복한 시간이기만 했어요”라며 글을 시작했다.

‘직업이 안정적이지 않다. (사는)지역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어 “서른셋 나이에 연수입 2억을 벌지 못한 적이 없으며, 부동산에 일찍 눈을 떠 부채를 제외한 자산은 6억 정도 있습니다.(아파트 아님). 업 관련하여 지역을 떠날 수 없지만 자영업인 바 제 출퇴근엔 제약이 없어, 회사원인 남자친구 거주지 쪽에 거처를 마련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본인 노후에 아들과 멀어지는 게 싫다고만 하시니.. 그렇다고 지금 남자친구도 화성에서 거주하는데 무슨 큰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글쓴이는 “귀하게 키우신 아드님을 제게 빼앗기는 게 싫으신 거 같아 헤어짐을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쉽지가 않네요.. 본인이 어머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합니다ㅎㅎ 해결할 방법이 있긴 한지 답답한 마음이네요..저희 집안에도 인사를 예정 드렸던 터라 이 사실에 대해 아시면 크게 노하실 거 같아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이런 일이 있으니 자존감이 무척 떨어지네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벌써 노후 이야기하는 거 보면 지금 반대하는 게 큰 그림이겠네요”, “지금 남자친구 절대 해결 못해요.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면 글쓴이가 저런 말을 듣는 상황 자체가 없었을 겁니다.”, “하지마요. 두팔 벌리고 환영해준 시모도 결혼하면 돌변합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By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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