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사든 사사건건 시비 거는 아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연소득 3억 전부 터치하는 와이프 ’ 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익명의 글쓴이는 “프리랜서고 연소득 3억 정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연소득 3억 전부 터치하는 와이프’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익명의 글쓴이는 “프리랜서고 연소득 3억 정도 됩니다. 쭉 3억은 아니고 일이 많을땐 3억이고 2억이나 그 밑을 찍을 때도 있습니다. 월로 따지면 평균 세후 1500정도 됩니다 많을땐 좀더 많겠죠”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제가 달마다 와이프한테 생활비를 300을 줍니다. 이 300가지고 와이프는 장도 보고 음식도 장만하구요. 이것외에 용돈으로 100만원을 더 줍니다. 그러니까 생활비 용돈 포함 총 400을 주는거죠. 만약에 외식을 하거나 쇼핑갈일이 있으면 최대한 400이 보존될수 있게 제 카드로 긁습니다. 보험비나 기타 잡비도 다 제통장에서 빠져나가요. 그럼 결국 400에서 나가는 돈이라 해봐야 2인 식구 식비인데 정말 많이 잡아서 200이라고 해도 200이 남습니다. 솔직히 200안들어갈거 같구요. 그래도 200이라고 했을때 제가 뭐라고 했냐면 내가 경제권을 가지는 대신에 생활비가 남으면 알아서 다 써도 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저축도 할필요 없고 남으면 남는대로 쓰라고 한거죠. 대신에 경제권은 제가 가지고 있는거구요”라 말했다.
또 “저는 시뮬레이션 게임이 취미라서 가격대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레이싱게임 해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장비가 생명이거든요. 전부터 가지고 싶던 장비가 떠서 880만원에 장비를 하나 들였는데 상의도 없이 이걸 질렀냐고 잔소리를 엄청 하는 겁니다. 아니 내가 내돈벌어서 이거 하나 못사냐고 하면 사도 되는데 적어도 나랑 의논은 해야 되는거 아니냐 이게 의논까지 할일이냐 그냥 내 한달 월급에서 산거다 저축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재태크를 안하고 있는것도 아닌데 한달 월급투자해서 내가 내 취미생활도 못하냐 그러니 그래도 그렇지 한두푼하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하는집이 어딨냐하면서 막 잔소리를 하는데 저는 이해가 안가는 겁니다. 왜냐면 이게 무슨 집안이 기울정도로 사치를 한것도 아니고 당장 이거때문에 굶어 죽을 처지도 아니고 알아서 돈관리 하고 있는데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는 거죠”라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내가 쓰는 돈은 없는 돈이라 생각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건데 일년 내내 스트레스에 시달리니까 구경도 못해본 흰머리에 탈모까지 온 상태입니다. 아니 이게 정말로 그럴거면 결혼을 왜 했냐 혼자 살지 이런 말을 들어야 될 정돕니까? 연애할때는 내가 뭘 사도 아무말 안하다가 결혼하고부터 저러는데 제발 그만좀 하라고 이러다 죽을거 같다고 사정사정을 해도 씨알도 안먹히네요.객관적으로 봤을때 누가 문제고 잘못인지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보통의 가정에서는 부부의 수입은 누가 벌었든 부부 모두의 자산이고 당연히 고액 지출이 있을 땐 상의하는게 맞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큰돈 쓰고 집에 큰 물건 들어온다면 상의 해야하지 않나”, “진짜 소름끼치도록 싫은 개인주의적성향이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