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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공황장애 있어, 심각한 건 아냐"

손예진이 눈시울을 붉혔다. 출처 서른, 아홉 1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연출 김상호)에서는 겨우 강선주(송민지 분)를 막은 뒤, 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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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공황장애 있어, 심각한 건 아냐"

손예진이 눈시울을 붉혔다.

출처 서른, 아홉
출처 서른, 아홉

 

1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극본 유영아/연출 김상호)에서는 겨우 강선주(송민지 분)를 막은 뒤, 김선우(연우진 분)와 캠핑을 떠난 차미조(손예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선우는 "공황장애 있죠"라며 물었고, 차미조는 "가끔. 심각한 건 아니고"라며 털어놨다. 김선우는 "그래서 안식년 갖겠다고 한 거예요?"라며 질문했고, 차미조는 "꼭 그래서 그런 건 아니고"라며 밝혔다.

또 김선우는 "지구에서 제일 신나는 시한부 되어보자고 했다면서요. 미조 씨는 혼자서 끙끙. 병나겠다"라며 걱정했다. 차미조는 정찬영(전미도)에 대해 "내가 비겁한 것 같아요. 조금 더 설득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치료 말이에요.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속이 전쟁이야"라며 고백했다.

출처 서른, 아홉
출처 서른, 아홉

 

또 이날 김선우에게 차미조를 부탁하는 정찬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선우를 찾아간 정찬영은 차미조가 갑작스레 사라진 이유를 물었고, 강선주(송민지 분) 때문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정찬영은 “그랬구나. 뭔가 있다 싶었는데 사건이 크네요”라고 이제야 상황을 이해했고, 김선우는 말한 거 알면 혼난다고 걱정했다.

정찬영은 “모른 척 해요 우리 둘 다. 궁금해서 왔어요. 누가 봐도 이상한데 별일 아니라고 하니까 믿어지나. 차미조 나 때문에 발목 잡혀서 고생이 많네”라고 씁쓸해 했다. 김선우는 “제가 잡았죠. 미조씨 발목 잡은 건 제 치명적인 매력 때문인데 찬영씨가 잡았다고 하니까 억울해서 욱했네”라며 애써 분위기를 띄우려 했다.

정찬영은 “아 이럴 줄 알았으면 미조가 골프 배우라고 할 때 좀 배울 걸 그랬어. 같이 좀 치고. 별게 다 아쉬워. 죽을 때 되니까”라면서 “미조랑 좀 놀아주세요”라고 부탁했다.

By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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