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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아내' 손예진, 부케는 '절친' 공효진에게

신부 손예진(40)이 던진 부케는 절친 공효진(42)이 받았다. 공효진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현빈과 백년가약을 맺은 손예진이 던진 부케를 받으면서 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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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아내' 손예진, 부케는 '절친' 공효진에게

신부 손예진(40)이 던진 부케는 절친 공효진(42)이 받았다.

 

공효진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현빈과 백년가약을 맺은 손예진이 던진 부케를 받으면서 본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효진은 손예진과 오랜 우정을 나누는 절친 사이로 알려진 바, 부케를 받으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공효진은 지난 2014년 손예진이 MBC TV 예능물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당시, 전화 연결을 통해 그녀에 대해 "푼수"라고 애정 섞인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결혼식 내내 행복한 감정을 드러냈다. 순백의 신부 손예진은 드레스 자태를 뽐내며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했고, 신랑 현빈은 수트 차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하객들의 축복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시종일관 미소를 숨기지 못했고, 축제 같은 현장 분위기를 즐겼다.

 

이번 예식은 청첩장 1장 당 1인만 입장할 수 있었고, 청첩장 없이는 입장이 불가능했다. 당일에서야 정확한 예식 시간이 알려질 정도로 철통 보안속에 준비됐다.

예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축가는 가수 거미와 김범수가, 2부는 폴킴이 나서 콘서트 못지 않은 라인업을 자랑했다. 특히 축사는 현빈의 절친한 선배인 배우 장동건이,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하지원, 정해인, 송윤아, 엄지원, 오윤아, 전미도, 박중훈, 안성기, 황정민, 정해인, 주진모, 김선아 등 현빈, 손예진과 인연이 있는 이들이 축하에 나섰다.

한류 스타들의 만남에 일본, 중국 언론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일본 현지 언론들은 두 사람의 결혼 뿐 아니라 이들이 결혼에 앞서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 2억원을 기부한 사실도 조명했다. 

양 측 소속사는 이날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본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보내주신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했다.

By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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