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에 한 변호사 "꿀 많이 빨았지?"
픽사베이, 기사와 무관한 사진 의대 정원 확대에 한 변호사가 의견을 냈다. 17일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변호사인 누리꾼이 '의사형들 증원 맛 좀 보라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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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에 한 변호사가 의견을 냈다.
17일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변호사인 누리꾼이 '의사형들 증원 맛 좀 보라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 배출정원 1,000명에서 1,700명으로 증원된 지 12년 됐다. 이제 금전적으로는 상위권 대기업 사무직이랑 별 차이 안날 만큼 먹고 살기 팍팍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근데 법률서비스 접근성은 어마어마하게 좋아져서 이제 간단한 법률상담이나 소송위임은 염가에 가능하고 중견이나 중소기업도 사내변호사를 뽑는 시대가 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근데 사시(사법고시) 시절이랑 법률 서비스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나는가? 그건 전혀 아닌 것 같다"라며 "사시 아재(아저씨) 변호사 중에서도 기본적 법리도 이해 못하고 서면 개판으로 쓰는 사람 수두룩하고 변시(변호사시험) 출신 중에서도 똑똑한 애들은 진짜 똑똑하다"라고 적었다.
그는 "전문직 증원이라는 것은 그 직업의 하방을 삭제해버리는 파멸적 수준이 아닌 이상 무조건 서비스 수요자들에게 이득이다"라며 "그동안 꿀 많이 빨았잖아? 한잔해"라고 적었다.
한편 최근 정부는 2025년 신입생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1,000명 증원한다고 밝혔다.
By 정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