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 2026, 10만명 넘고 12월 다시 열린다
AGF 2026이 12월 4~6일 킨텍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관람객 10만명을 넘긴 뒤 열리는 행사다.
애니메이션과 게임 팬이 한자리에 모이는 AGF 2026이 올해 12월 다시 열린다. AGF 조직위원회는 Anime X Game Festival 2026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식 행사 페이지에 따르면 관람 시간은 사흘 모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장소는 제1전시장 1·2·3·4·5홀이다. 지난해 행사 관람객이 공식 집계 기준 10만518명으로 처음 10만명을 넘긴 뒤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올해 AGF는 단순한 팬 축제를 넘어 콘텐츠 기업들이 직접 소비자를 만나는 대형 현장으로 커졌다.
킨텍스 5개 홀 쓰는 대형 행사
AGF 2026은 애니플러스, 대원미디어, 소니 뮤직 솔루션즈, 디앤씨미디어가 공동 주최한다. 공식 홈페이지는 참가 대상을 애니메이션·게임 공식 판권사, 관련 사업자, 방송국·출판사·미디어 사업자, 캐릭터와 굿즈 사업자 등으로 안내했다. 이 구성은 행사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관람객에게는 전시와 무대, 굿즈 구매의 장이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지식재산권(IP)을 알리고 팬 반응을 바로 확인하는 오프라인 마케팅 창구다.
행사 규모가 커진 배경에는 국내 서브컬처 소비층의 확대가 있다. AGF 측은 2025년 행사에서 10만518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40% 늘어난 수치라는 보도도 나왔다. 관람객 증가는 입장권 매출만의 문제가 아니다. 캐릭터 상품, 출판, 영상, 게임 체험, 협업 카페처럼 여러 소비가 행사장 안팎에서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콘텐츠 기업과 지역 상권 모두에게 의미가 있다.
7월 참가사 모집, 라인업은 아직 남았다
올해 공개된 내용은 일정과 장소, 주최사, 마스코트 '샤야'의 새 키 비주얼이 핵심이다. 조직위원회는 샤야가 관람객을 안내하는 페스티벌 내비게이터 역할을 맡은 콘셉트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세부 프로그램, 출연진, 게임 체험 부스, 티켓 판매 방식은 아직 모두 공개되지 않았다. 경제 기사에서 중요한 지점은 이 대목이다. 10만명 규모의 수요는 확인됐지만, 올해 실제 흥행과 기업별 성과는 어떤 IP가 참여하고 유료 프로그램이 어떻게 짜이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참가사 조기등록은 7월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서울역과 킨텍스 구간을 잇는 GTX-A 이용 시 이동 시간이 약 20분 안팎이라는 접근성도 관람 수요를 키울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다만 관람객 수와 매출은 날씨, 티켓 가격, 인기 작품 참여 여부, 현장 운영 품질에 좌우된다. AGF 2026의 첫 번째 확인 지점은 7월 참가사 모집 이후 공개될 주요 출전 기업과 무대 라인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