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경제신문
트렌드연예

김준수 소속사, 외주 PD 코인 탈취 논란에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의 외주 PD가 사기 및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피해 측과 소속사 간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김준수 소속사, 외주 PD 코인 탈취 논란에

외주 프로듀서 A씨의 가상자산 탈취 및 사기 혐의 발생

가수 김준수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팜트리아일랜드(이하 팜트리)의 외주 프로듀서 A씨가 사기 및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를 주장하는 XYNC 황유빈 대표는 A씨가 주최한 송캠프 과정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탈취당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해 6월 발생했다. 당시 소속 작사가들이 가사 시안을 제출한 뒤 A씨가 주최한 송캠프에 참석했으나, 캠프 당일 A씨가 황 대표의 휴대전화를 훔쳐 가상자산 거래소에 접속, 수천만 원대의 자금을 탈취했다는 내용이다. 현재 A씨는 해당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어 재판을 앞두고 있다.

피해 측 "앨범 결과물 활용한 만큼 책임 피할 수 없어"

XYNC 황유빈 대표는 팜트리 측의 대응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황 대표는 지난 5월 팜트리에 내용증명을 발송해 A씨의 업무 형태와 처분, 피해보상에 대한 공식 입장을 요구했다.

황 대표는 "사기 및 절도 혐의로 검찰 송치된 사람을 프로듀서로 고용하고 그 결과물로 앨범을 내놨는데, 어떻게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소속사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했다. A씨가 주최한 송캠프 과정에서 발생한 범죄로 인해 직접적인 재산 피해를 입었음을 강조했다.

팜트리 측 "송캠프 운영 관여 없으며 개인 범죄는 아티스트와 무관"

반면 팜트리 측은 이번 사건이 아티스트와 연결될 수 없는 개인적인 형사 사건임을 명확히 했다. A씨가 외주 프로듀서로 활동한 것은 사실이나, 발생한 범죄는 개인적인 사안이기에 회사 및 소속 아티스트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팜트리 측은 A씨가 주최한 송캠프의 기획, 운영, 모집, 진행 등 모든 과정에 관여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피해를 주장하는 측의 작업물은 앨범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사건 인지 후 협업 종료 및 법적 대응 검토

팜트리 측은 황 대표가 지난 5월 발송한 내용증명을 통해 해당 사건을 인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사건 인지 후 사실 확인을 거쳐 A씨와의 모든 협업을 즉각 종료했으며, 현재 A씨는 소속사의 업무에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다.

By 남시우 기자
이 이슈, 톡 공유하기
N B K LINE X f @ BS TG WA in R M